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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시위대·연방 요원 또 충돌..최루탄·화염병 난무
법무부 감찰관, 연방 요원 과잉진압 논란 조사 착수

연방정부 요원 투입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가 최루탄 세례 맞은 미국 포틀랜드 시장 [AP=연합뉴스, 카리나 브라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연방정부 요원 투입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가 최루탄 세례 맞은 미국 포틀랜드 시장 [AP=연합뉴스, 카리나 브라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장이 연방정부 요원의 인종차별 시위 진압을 항의하다가 최루탄을 뒤집어쓰는 일이 발생했다.

민주당 소속인 테드 휠러 시장은 23일(현지시간) 포틀랜드 도심 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가 연방 요원이 쏜 최루탄 세례를 맞았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연방 요원들은 이날 새벽 집회 해산을 위해 최루탄과 섬광탄을 잇달아 발사했고,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위에 합류했던 휠러 시장은 자신의 주변에서 터진 최루탄 분말 가스에 그대로 노출됐다.

휠러 시장은 최루탄이 터지자 눈을 질끈 감고, 코를 잡은 채 괴로워했다.

그는 마침 옆에 있던 뉴욕타임스(NYT) 기자에게 “숨쉬기가 힘들다. 무섭지는 않지만, 화가 난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연방 요원들이 최루탄을 발사할 때 휠러 시장이 시위대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자욱한 최루탄 가스에 둘러싸인 미국 포틀랜드 시장 [AP=연합뉴스,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자욱한 최루탄 가스에 둘러싸인 미국 포틀랜드 시장 [AP=연합뉴스,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연방 요원이 강경 진압에 나서자 시위대는 더욱 흥분했다.

시위대는 연방 요원이 지키고 있는 법원 건물을 향해 화염병을 투척했고, 이로 인해 법원 앞뜰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50일 넘게 이어진 포틀랜드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사태는 폭동 진압 훈련을 받은 국토안보부(DHS) 소속 요원들이 투입된 뒤로 더욱 격화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경찰 표식이 없는 일반 차량을 탄 연방 요원들이 시위대를 무차별 체포했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민주당 소속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주지사와 휠러 시장은 공권력 남용이라고 반발했다.

휠러 시장은 CNN에 “우리는 연방 요원의 투입을 요청하지 않았다. 그들은 시위 사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포틀랜드 시의회는 전날 포틀랜드 경찰서와 연방 요원 간 협력을 전면 중단하는 결의안을 투표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포틀랜드 시위대 해산에 나선 연방정부 요원 [로이터=연합뉴스]
포틀랜드 시위대 해산에 나선 연방정부 요원 [로이터=연합뉴스]

채드 울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은 CBS방송에 출연해 “연방 요원들은 포틀랜드의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았다”며 “오히려 포틀랜드 시장이 도시의 범죄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미 법무부 마이클 호로위츠 감찰관은 포틀랜드와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연방 요원 과잉진압 논란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워싱턴DC 조사 건은 지난 6월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인근 교회를 방문하기에 앞서 라파예트 공원의 시위대를 강제 해산한 사건을 말한다.

호로위츠 감찰관은 성명을 내고 연방 요원이 자신의 신분을 적절하게 공개하고 법 집행을 했는지, 무력 사용 지침을 준수했는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포틀랜드 시위 현장 [AP=연합뉴스]
화재가 발생한 포틀랜드 시위 현장
영화 '반도'의 제작사인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22/
영화 ‘반도’의 제작사인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2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내를 넘어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작자로 떠오른 이동하(51) 영화사레드피터 대표. 그에게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는 두려움이자 자신감, 또 다른 미래로 남게 됐다.동행복권파워볼

이 대표는 “처음 ‘반도’를 만들 때부터 2020년 7월 말 개봉을 정하고 제작에 돌입했다. 다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시국으로 개봉 시기 변경을 아주 잠깐 고민한 것도 사실이다. 7월 말보다 좀 더 빨리 개봉할지, 뒤에 개봉할지 개봉일 잡는 게 정말 어렵더라. 결국 계획했던 개봉일보다 2주 정도 빨리 개봉하게 됐는데 이는 ‘반도’의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이 컸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개봉을 미뤘을 때 언제까지 뒤로 가야 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 어쩌다 보니 ‘반도’가 올여름 국내 텐트폴 영화 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게 됐는데 여러 상황 때문인지 경쟁작들에 많은 응원도 받고 있고 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개봉을 포기하면서 좀 더 오래 관객을 만날 수 있는 장점도 생겼다. 사실 이런 여름 시장은 처음이다. 예전 여름 시장처럼 일일 100만 관객을 끌어모을 수는 없지만 대신 빠르게 극장에서 퇴장해야 하는 상황은 안 생겼다”고 호탕하게 넘겼다.

코로나19로 신작들이 개봉을 포기하면서 ‘반도’의 의도와 달리 극장가 독과점을 하게 된 웃픈 사연도 솔직하게 답한 이 대표. 그는 “예전 같으면 정말 치열한 여러 영화가 상영관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쳐야 했다. 그런데 올해는 좀 다르다. 코로나19로 신작들이 사라지면서 한동안 극장에 걸 영화들이 없었다. 당연히 관객도 발길을 끊고 극장 사업이 고사 위기에 빠졌다. 어떤 영화는 관객이 0명인데도 울며 겨자 먹기로 영화 상영을 하면서 극장을 유지했다고 하더라. 극장이 텅텅 비었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닌데 그런 상황에서 ‘반도’가 나왔으니 극장 입장에서는 많이 걸 수밖에 없지 않나? 어느 때나 늘 형평성의 문제는 발생하는데 지금은 독과점 논란에서 조금 벗어나 영화 전체 산업의 재기를 위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경쟁작이 많아 관객이 극장을 많이 찾아주면 ‘반도’의 관심도도 더 올라가고 여러 다른 콘텐츠에 좋은 작용이 될 텐데 그 지점이 아쉽다. 하지만 이 또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지금은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24일 크랭크 인 4개월 뒤인 10월 30일 크랭크 업, 9개월간의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여름 극장에 공개된 ‘반도’는 이미 제작 단계에서부터 업계에서 ‘1000만 흥행 예약’으로 입소문이 난 한국의 블록버스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영화계가 힘든 상황에도 ‘반도’는 전편 ‘부산행'(16, 연상호 감독)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만과 싱가포르를 비롯해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그리고 북미와 남미, 오세아니아와 인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스칸디나비아 등 무려 190여개국에 선판매됐다. 한국 영화 최초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작품상을 휩쓴 ‘기생충'(19, 봉준호 감독)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완판 규모의 선판매 성과를 거두며 ‘K-좀비’의 힘을 과시했다.

개봉 후 흥행 수익도 상당하다. 개봉 첫 주말 아시아 5개국에서 무려 2000만달러(약 240억2000만원) 흥행 기록을 세운 ‘반도’는 앞으로 개봉될 국가들의 흥행 수익과 국내 특수관 개봉 수익까지 더해 ‘부산행’ 못지않은 히트 기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물론 ‘부산행’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1억4000만달러, 약 1678억1800만원)을 물리적으로(코로나19) 경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반도’는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게 됐다.

이 대표는 “연상호 감독도 앞서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아무래도 ‘반도’는 선판매 성과가 지금 여름 시장에 개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유연한 지점을 마련해줬다. 실제로 ‘반도’ 선판매는 지난해 열린 제73회 칸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이미 클로징이 됐다.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160여개국에 선판매가 완료된 상황이었다. 그때만 해도 ‘반도’는 촬영 전이었고 당연히 예고편을 비롯해 어떤 정보도 해외 바이어들에게 공개할 수 없었다. 시나리오는 보안상 공개할 수 없었고 간단한 시놉시스만 제공했는데 그것만으로 판매가 이뤄진 것이다. ‘반도’가 올해 칸영화제 초청이 될지 미지수였던 상황에 ‘부산행’에 대한 믿음만으로 영화를 구매해준 해외 배급사들도 많다. 이 모든 게 ‘부산행’이 밑바탕이 돼 거둔 성과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가 터지기 전까지 우리는 ‘반도’에 대한 많은 프로모션을 계획했다. ‘반도’에 대한 욕심이 있어 칸영화제 초청이 된다는 가정하에 4월 개봉도 시도해 보려고 했다. 보통 국내에서 4월 개봉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개봉해 대박을 터트리는 시즌 아닌가? 우리도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하려고 했다. 여기에 칸영화제 초청까지 더한다면 여러모로 한국 영화가 다시 한번 전 세계에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는데 코로나19로 할 수 없게 됐다. 그렇지만 이런 아쉽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190여개국이 ‘반도’에 관심을 보여줘서 고맙고 또 뿌듯하다”고 밝혔다.

영화 '반도'의 제작사인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22/
영화 ‘반도’의 제작사인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22/

‘부산행’ 이후 그야말로 ‘K-좀비’ 신드롬이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19·20, 김은희 극본, 김성훈·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창궐'(18, 김성훈 감독) ‘기묘한 가족'(19, 이민재 감독) ‘#살아있다'(20, 조일형 감독) 등 많은 좀비물이 개봉해 관객에게 사랑을 받았고 그때마다 ‘부산행’에 대한 이야기도 꾸준히 회자됐다.파워볼엔트리

그야말로 ‘K-좀비의 바이블’이 된 이 대표는 “‘K-좀비’의 자부심이라기보다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임감이 더 커진 느낌이다. 우리나라 창작자들의 능력이 다시 한번 훌륭하다는 걸 요즘 들어 많이 느끼고 있다. 재능있는 감독과 작가들이 정말 많다. 좀비면 좀비, SF면 SF. 한 번 마음 먹고 시도하면 못 해내는 장르가 없는 것 같다. 시장만 안정되고 틀이 잡히면 지금보다 더 좋은 ‘K-콘텐츠’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킹덤’ 시리즈나 최근 ‘#살아있다’만 봐도 ‘부산행’과 다른 느낌의 좀비물이지 않나? 물론 ‘반도’도 기존의 좀비들과 다른 매력을 가진 좀비물이다. 앞으로 이런 장르가 관객의 관심을 계속 받는다면 발전 가능성도 높아질 것 같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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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가 금지곡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월 2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 4회에서는 신동엽이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를 금지곡으로 언급해 웃음을 줬다.

이날 신동엽은 오프닝 도중 “우리가 항상 ‘이제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에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이상한 노래가 있다. 그 노래 좋은 건 알지만 우리 프로에서만큼은 금지곡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윤정은 “찔렸다”며 “이런 노래를 제가 왜 불렀나 (싶다)”고 후회를 전했다. 그 노래는 바로 자신의 ‘이따, 이따요’. 이어 장윤정은 “안돼 안돼, 좀 급해 급해 급해요. 그래 그래, 더 빨리 빨리 빨리요”라고 곡의 가사를 개사해 불러 웃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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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허리 통증으로 개막전 출격 4시간을 앞두고 등판이 취소됐다.

미국 MLB닷컴 등 주요 외신은 24일(한국시간) “커쇼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다저스는 급히 우완투수 더스틴 메이를 콜업했다. 메이는 커쇼를 대신해 개막전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당초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11시8분 예정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통해 올 시즌을 시작하려고 했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플레이볼 4시간을 앞두고 출격이 미뤄지게 됐다.

MLB닷컴은 “커쇼를 대신해 올라온 메이는 생애 첫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됐다. 그리고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을 맡은 루키가 됐다”고 설명했다.

[OSEN=우충원 기자] “구스타보 ‘전북 엠블럼, 내가 바꾸겠다’ 논란… 전북 엠블럼 위에 ‘9 star 보’이게…”.

전북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윙어 모 바로우와 스트라이커 구스타보를 영입했다. 

전북은 지난 22일 최전방 공겨수 구스타보 영입을 알렸다. 구스타보는 189cm의 장신 공격수로  2014년 브라질 세리에A 크리시우마에서 데뷔해 활약했으며 2016시즌 18경기에 나서 11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로 이적한 구스타보는 바이아, 고이아스, 포르탈레자 임대를 거쳤으며 포르탈레자에서는 28경기 14득점을 기록했다. 

2019시즌 코린치안스로 복귀한 구스타보는 34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망주에서 주전 공격수로 성장하며 맹활약했다.

바로우와 마찬가지로 구스타보도 구단이 공들여 영입한 선수. 이미 지난해 김상록 스카우트가 직접 브라질에서 면밀히 관찰하며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이적료와 연봉 때문에 영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전북은 포기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선수 몸 값이 내려갔다. 꾸준히 구스타보를 관찰하고 있던 전북은 협상을 시작했다. 전북 구단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세간에 알려진 금액 보다 훨씬 낮은 금액에 구스타보는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구스타보가 입국하면서 전북 직원의 동행은 계속됐다. 가족과 함께 온 구스타보는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규정에 따라 2주 간 자가 격리를 거쳤다. 구스타보가 편안하게 자가격리 할 수 있도록 구단은 철저하게 준비했다. 영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주 시내에 거처를 마련했다. 입국 후 곧바로 경기도 모처에서 검사를 받은 구스타보를 위해 모 바로우 때처럼 구단 직원과 버스기사는 대기했다. 

자가격리 하는 동안 구스타보는 역시 구단의 철저한 관리를 받았다. 외국인 선수 담당자는 항상 근처에서 대기했다. 또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영상 통화를 통해 구스타보의 훈련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구스타보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구단은 숙소 입주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층간 소음 때문이었다. 구스타보는 정해진 트레이닝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 러닝 머신을 하거나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 직원들은 직접 찾았지만 만나지 못했다. 다만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인사를 전했다. 

팀 훈련에 합류한 구스타보는 여러가지 화제를 몰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 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 7월 2주차 K리그 구단 관심도서 1위에 올랐다. K리그 1 팀 중 13.2%로 울산(10.5%), 서울(9.8%), 대구(8.8%) 등에 앞섰다. 특히 전북은 구스타보 뿐만 아니라 바로우를 소개하면서 화제를 몰고 있다. 구단 SNS에 구스타보와 바로우를 통한 재미있는 소개를 통해 팬 관심이 폭발했다. 특히 구스타보의 경우 “[속보] 구스타보 ‘전북 엠블럼, 내가 바꾸겠다’ 논란… 전북 엠블럼 위에 ‘9 star 보’이게…”라고 게재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기대를 받고 있는 구스타보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전북 유니폼을 입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 왔다. 하루빨리 팀 동료들과 그라운드에 나서고 싶다”며 “전북이 리그 4연패와 아시아의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팀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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