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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이영준이 역투하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26/
2020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이영준이 역투하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26/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불안한 선발진에도 불펜으로 버티고 있다. 26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불펜 총력전 끝에 4연패를 끊어냈다. 제이크 브리검이 빠진 선발 자리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키움 불펜은 2년 연속 제법 탄탄한 모습이다. 지난해 불펜 평균자책점 3.41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벌떼 마운드를 선보였다. 올 시즌 리그 불펜 평균자책점이 전체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27일까지 평균자책점 4.55로 KIA 타이거즈(4.38)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등판의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투수들도 많다.

좌완 이영준은 올해 팀에서 가장 많은 28경기에 등판했다. 과거 KT 위즈에서 방출돼 시련의 시간을 보냈지만, 2017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 등판해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선 더 강렬했다. 8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무실점. 강한 좌타자들을 상대로도 힘에서 밀리지 않았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손 혁 키움 감독은 올해 이영준을 필승조 자원으로 분류했다. 키플레이어로 고민 없이 이영준을 꼽았을 정도.

이영준은 한 시즌 최다 등판 기록을 앞두고 있다. 벌써 28경기에 등판해 1승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기복을 보였지만, 안정감을 찾았다. 최근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6을 기록 중이다. 홀드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불펜진의 새로운 대들보다.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더블헤더 2차전이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키움 양현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25/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더블헤더 2차전이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키움 양현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25/

우완 언더핸드 양 현도 빼놓을 수 없다.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27경기를 뛰었다. 그는 지난해 2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하는 등 핵심 자원으로 올라섰다. 양 현도 올 시즌 초반 굴곡을 겪다가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올랐다. 27경기에 등판해 5승2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37. 좌타자를 크게 가리지 않아 꾸준히 2이닝도 소화하고 있다. 6경기만 더 뛰면 한 시즌 최다 등판 타이다. 이닝에서도 30⅓이닝을 던져 지난해 기록(40⅔이닝)을 갈아치우는 건 시간 문제다.

김태훈 김재웅 등도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김태훈은 시즌 초반 롱릴리프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필승조로 이동했고, 다시 브리검의 빈자리를 메운다. 다양한 역할이 가능하다. 4년차 좌완 ㅌ수 김재웅은 올해 첫 1군 데뷔에도 꾸준한 모습이다. 23경기에서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5. 임시 선발 역할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

(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 부부가 부산 경부고속도록 상행선 1.7㎞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께 최동석, 박지윤 가족이 탑승한 차량은 트럭과 충돌했다. 트럭은 역주행 중이었으며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였다. 이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사고 당시 3개 차로가 1시간가량 전면 통제되는 등 일부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최동석, 박지윤 가족은 복통과 손가락 통증을 호소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경제 재개·사람들의 피로도 등으로 재확산

코로나19 마스크 쓴 호주 멜버른의 조각상 (멜버른 EPA=연합뉴스)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의 스완스톤 거리에 있는 조각상에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를 어기면 200호주달러(약 17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sungok@yna.co.kr
코로나19 마스크 쓴 호주 멜버른의 조각상 (멜버른 EPA=연합뉴스)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의 스완스톤 거리에 있는 조각상에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를 어기면 200호주달러(약 17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sungok@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잦아든 것으로 보였던 나라들에서 확산세가 되살아나고 있다.

코로나19가 아직은 박멸하기 힘든 질병이고 조금만 방심해도 그 불씨가 다시 거세게 살아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로나19 모범 방역국으로 꼽혔던 호주와 홍콩에서 다시 코로나19 무섭게 퍼지고 있다. 일본은 자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여행을 장려하자마자 일일 신규확진자가 1천명 가까이 치솟았다.

코로나19로 봉쇄된 호주 멜버른 아파트 (멜버른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내려진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한 아파트 앞에 지난 6일(현지시간) 경찰과 의료진이 서 있다. 빅토리아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멜버른 시내 9개 아파트를 봉쇄하는 비상조치를 취했다. sungok@yna.co.kr
코로나19로 봉쇄된 호주 멜버른 아파트 (멜버른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내려진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한 아파트 앞에 지난 6일(현지시간) 경찰과 의료진이 서 있다. 빅토리아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멜버른 시내 9개 아파트를 봉쇄하는 비상조치를 취했다. sungok@yna.co.kr

◇ 호주 신규 확진자 하루 2건 → 532명…”호텔 방역 감독 실패”

지난 6월초만 해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손에 꼽힐 정도였던 호주는 이달 22일 남동부 빅토리아주에서만 하루 484건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난 3월의 최고치 기록을 넘겨버렸다.

이달 27일 호주 전체 하루 확진자수는 532명까지 치솟았는데 대부분의 환자가 수도 멜버른에 집중됐다.

호주 당국은 “6월9일에만 해도 겨우 2건의 신규 환자가 보고됐었다”면서 “지금의 상황은 (코로나19가) 얼마나 빠르게 발병하고 전파되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주에서는 6월9일 이후 지금까지 7천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빅토리아주 보건 책임자 브렛 서튼은 해외발 여행객들이 투숙한 호텔에 대한 방역 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학교와 아파트, 요양원 등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6주 봉쇄령이 내려진 멜버른에서는 외출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하루 확진자수는 여전히 수백명 대에서 꺾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2차 폐쇄된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EPA=연합뉴스) 지난 14일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5일부터 21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jsmoon@yna.co.kr
코로나19 재확산 2차 폐쇄된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EPA=연합뉴스) 지난 14일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5일부터 21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jsmoon@yna.co.kr

◇ 홍콩 실내 모임제한 해제하자 7월5일 이후 1천300명 발생

홍콩은 소비 진작을 위해 모든 성인 영주권자에게 1천290달러씩 지급했고, 지난달 16일 실내 모임과 식당·체육관 출입 제한을 해제했다.

그러나 이달 5일까지 3주간 지역사회 전파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던 홍콩에서는 그 직후 1천3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87%가 지역사회 감염이다.

최소 9명의 택시 운전사와 그들의 가족 그리고 동일한 식당을 방문한 이들에게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당국은 다시 새로운 식당과 체육관 모임을 제한했다.

현지 전염병 전문가들은 비행기 조종사와 승무원 등 일부 해외발 입국자에 대해 검사와 14일 작가격리를 면제한 것이 최근 재전파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홍콩은 지난 1월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하자마자 중국발 여행객을 막았고, 3월에는 해외발 여행객과 학생들을 차단하며 선방하는 듯했지만 이러한 ‘예외 규정’으로 구멍이 뚫렸다는 것이다.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최소 16만1천명이 이러한 ‘예외’를 적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쓰고 예비선거 참여한 홍콩 유권자들 (홍콩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범민주 진영이 지난 12일 실시한 입법회 예비선거의 투표장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입법회 본 선거를 앞두고 범민주 진영의 후보군을 좁히기 위한 이번 예비선거는 11~12일 이틀간 치른다. sungok@yna.co.kr
마스크 쓰고 예비선거 참여한 홍콩 유권자들 (홍콩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범민주 진영이 지난 12일 실시한 입법회 예비선거의 투표장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입법회 본 선거를 앞두고 범민주 진영의 후보군을 좁히기 위한 이번 예비선거는 11~12일 이틀간 치른다. sungok@yna.co.kr

◇ 일본 ‘고투 트래블’ 시작하자마자 일일 확진자 981명

일본 도쿄에서는 26일 현재 지난 7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258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파워볼게임

이달 23일에는 일본 전역에서 역대 최고치인 981건의 환자가 나왔다.

이에 일본 정부는 다시 감염자 격리를 위해 호텔방들을 잡아두기 시작했다.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상당수가 밤에 유흥 활동을 즐긴 젊은이들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달 22일부터 1조3천500억엔(약 15조원)을 투입해 자국내 관광 지원 캠페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벌이고 있는데 이 캠페인과 함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금은 지난 4월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던 때와는 매우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전염 확산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면서도 경제를 점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최다 기록' 경신하는 일본 도쿄의 번화가 행인들 [도쿄 AP=연합뉴스]
‘코로나19 최다 기록’ 경신하는 일본 도쿄의 번화가 행인들 [도쿄 AP=연합뉴스]

◇ 바이러스 단속과 경제 재개 균형점 찾기 어려워

WSJ은 이들 3개 나라의 사례는 코로나19 퇴치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신문은 “이들 3국의 상황은 미국, 브라질 등 상황이 심각한 나라들에 비할 바는 아니나 경제 재개와 바이러스 단속의 균형점을 찾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 한 번의 방심이 그간의 모든 봉쇄와 방역 노력을 무위로 돌아가게 한다”며 “장기간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사람들의 피로도도 방역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빅토리아주 다니엘 앤드류스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의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사람의 90%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코로나19가 끝난 것처럼 행동하는 건 해결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마스크 쓰고 횡단보도 건너는 도쿄 시민들 (도쿄 AP=연합뉴스) 지난 21일 일본 도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채 번화가인 시부야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날 도쿄에서는 2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leekm@yna.co.kr
코로나19 마스크 쓰고 횡단보도 건너는 도쿄 시민들 (도쿄 AP=연합뉴스) 지난 21일 일본 도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채 번화가인 시부야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날 도쿄에서는 2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다롄발 환자 베이징에도 유입

27일 랴오닝성 다롄에서 한 아이가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27일 랴오닝성 다롄에서 한 아이가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와 동북부의 랴오닝(遼寧)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연일 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68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아닌 본토 발병은 64명에 이른다고 28일 밝혔다.하나파워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6일 이후 4개월여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증가했다.

확진자와 별도로 통계를 집계하는 무증상 감염자는 34명이 새로 나왔다.

본토 발병 신규 확진자는 신장위구르자치구가 57명으로 대부분인데 이들은 모두 주도인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나왔다. 신장에는 13명의 신규 무증상 감염자도 있는데 이 가운데 11명이 우루무치에서 보고됐다.

랴오닝성의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줄었는데 모두 다롄의 무증상 환자가 확진자로 전환한 사례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2명이며 모두 다롄에서 발생했다.

최근 농수산물 도매시장 집단감염을 진정시킨 베이징에서도 다롄에서 온 확진자 1명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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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 (사진=연합뉴스)토트넘 핫스퍼가 힘겹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대1로 비겼다. 하지만 첼시가 울버햄프턴을 2대0으로 격파하면서 승점 59점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6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가세한 2015-2016시즌부터 4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창단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당연히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다.

하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은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 후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을 이끈 13라운드 이후 성적으로 한정하면 6위가 아닌 4위 이내라는 이유다.

무리뉴 감독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며 유로피리그에 진출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다. 내가 부임한 이후로 따지면 우리는 톱4다.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도 모두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체제로 치른 12경기에서 3승5무4패 승점 14점에 그쳤다. 순위는 14위였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26경기에서는 13승6무7패 승점 45점을 기록했다. 13라운드 이후 성적만 보면 리버풀(승점 64점),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점) 다음이다.

무리뉴 감독은 “리그 재개 이후에도 3~4위를 기록했다”면서 “우리의 원래 위치는 그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 전인 29라운드까지 승점 41점 8위였다. 하지만 리그 재개 후인 30라운드부터 9경기에서는 승점 18점을 챙겼다. 물론 리버풀(승점 17점)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기에 의미는 없지만, 재개 후 성적은 공동 3위다.

시즌은 끝났다. 얀 베르통언이 떠났고, 몇몇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팀의 목표에 맞는 선수단을 꾸리고 싶다”면서 “큰 돈을 쓸 수는 없겠지만, 기본 골격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 팀 최고 선수들을 파는 것은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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