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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7일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32명 늘었다. 전날 21일 324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다. 3월 8일 367명 이후 최다 규모다. 확진자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315명이 지역발생 사례로 방역당국은 광복절 집회와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및 n차감염이 계속해서 증가한 탓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70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9명으로 총 1만4169명이 격리해제됐으며 2524명이 격리중이다.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309명을 유지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9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103명, 15일 166명, 16일 279명, 17일 197명, 18일 246명, 19일 297명, 20일 288명, 21일 324명이다. 이날 332명을 포함해 9일 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223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2명 중 지역발생이 315명이다.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 강원 16명, 대구와 광주 각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대전과 전북, 경북이 각 4명, 부산 3명, 충북과 제주 각 2명, 울산과 세종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감염 여파가 크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723명으로 확인된다. 지방자치단체 등의 개별 발표에 따르면 현재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늘고 있다. 인근 체대 입시 전문학원을 포함해 다른 종교시설과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최소 114곳으로 확진자가 퍼져 나간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렸던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집회에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대구에서 1600여명, 대전에서 750여명, 울산에서 500여명, 경북 포항에서 340여명, 전북에서 200여명 등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 중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 71명으로 확인되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이 중 4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나머지 13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명, 공주와 울산 각 2명, 서울과 인천, 대전, 충남, 경남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가별로 보면 필리핀과 인도가 각 4명, 미국 3명, 일본 2명, 카타르와 이집트, 세네갈, 에티오피아에서 각 1명이 나왔다. 

이날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10만6706명, 사망자는 80만2950명으로 집계된다. 미국과 브라질, 인도의 확진자 수가 수 만명 씩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전날보다 5만45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579만6727명, 브라질은 3만1391명 증가해 353만6488명, 인도는 6만9039명이 증가해 297만3368명으로 집계된다. 그 외에 러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페루, 멕시코 등에서도 확진자가 수 천명 씩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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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최준용과 부인 한아름이 병마도 막지 못한 깊은 애정을 고백, 감동을 안겼다.

최준용, 한아름 부부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동반 출연했다. ‘살아보니 연상 VS 연하 남편이 좋더라’는 주제의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한아름은 남편 최준용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한아름은 “우리는 작년에 운동하는 자리에서 처음 봤다”면서 “최준용의 나이가 54살이라고 하길래, ‘앞자리가 5인 (50대) 사람과는 대화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아는 오빠정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아름은 “사랑으로 보는 정도 까지는 아니었다”면서도 “하루는 최준용이 혼자 닭모이를 주고, 돼지 밥주고 계란 등을 수확해서 빵을 만드는 그런 종류의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50넘은 사람이 무슨 이런 게임을 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편으로는 그런 행동들이 귀여워 보였다”고 털어놨다.

최준용도 아내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최준용은 “나 역시 첫 만남 때 현재의 부인인 한아름에 대해 별다른 생각은 없었는데, 헤어진 뒤 집에 가고 나니까 생각났다”며 “그래서 모임을 주선해준 동생에게 단톡방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아내를 불렀고, 이후 눈치가 있는 동생은 그 방에서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둘이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가까워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아름은 MBN ‘보이스트롯’에서 공개해 화제가 된 대장 절제 후 투병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아름은 “2013년에 대장에 용종이 3800개 이상이 발견돼 전체를 드러내는 수술을 했다”며 “수술 이후 평생 배변 주머니를 차야하는 상황이었고, 이 때문에 결혼을 포기했었다”라고 고백했다.

한아름은 “최준용에게 ‘이러저러한 상황’이라고 투병 사실을 고백을 했더니 최준용은 ‘그게 뭐 어때?’라며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줬고, 게다가 배변주머니에 입맞춤 까지 했다”고 밝혔다.

한아름은 또 “어느날 남편 최준용이 ‘내가 너보다 1분은 더 살아야겠어. 내가 끝까지 지켜줄 테니까 걱정 마’라고 말했다”면서 “당시에 그말을 듣고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한 마디를 언급했다.

한아름은 “포기했던 결혼이었는데, 이렇게 멋있는 사람과 결혼을 했고 게다가 나를 지켜준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최준용은 “용기를 내서 와이프가 자신의 병에 대해 부모님께 설명을 드렸는데, 이를 들은 어머니께서도 ‘그런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고 말씀을 하셨고, ‘서로만 좋으면 되는 것이다’ 라고 용기를 주셨다” 라고 밝혔다.

“결혼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최준용은 “잠든 와이프를 보면서 내가 이사람보다 1분이라도 더 살아야겠다 라고 다짐하면서 술도 많이 줄였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OSEN=곽영래 기자] LG 켈리와 윌슨이 더그아웃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곽영래 기자] LG 켈리와 윌슨이 더그아웃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고척, 한용섭 기자] 결국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LG 외국인 투수 윌슨과 켈리가 지난해 위력적인 스터프를 되찾고 있다. 개막 후 첫 두 달 동안 부진했지만 7월 이후로는 예년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윌슨은 21일 고척 키움전에서 7⅔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달성했다. 2회부터 8회까지 17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위력투를 보여줬다. 직구 스피드는 최고 143km에 그쳤으나, 주무기 커브의 비율을 높였고 투심과 체인지업도 많이 구사했다. 

켈리는 지난 19일 잠실 KIA전에서 6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6실점(5자책점)만 허용하는 짠물 피칭이다. 

윌슨과 켈리는 시즌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진입했다. 윌슨은 18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82다. 켈리는 18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3.90이다. 

그런데 7월 이후로는 훨씬 더 좋다. 7월 이후 윌슨은 9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19, 켈리는 9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2.83이다. 투구 내용이 알차다. 7월 이후 윌슨은 윌슨은 9경기에서 QS 7회, QS+ 1회를 기록했고, 켈리는 9경기에서 QS 8회, QS+ 4회로 더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켈리는 평균자책점 3위, 윌슨은 평균자책점 8위다. 7월 이후로는 10개 구단 최강 ‘원투 펀치’로 손색이 없다. 이제서야 몸값(윌슨 160만 달러, 켈리 150만 달러)을 제대로 하는 셈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윌슨과 켈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치고 팀에 합류했다. 첫 등판부터 부진하더니 5~6월까지 기복이 있었고 부진이 계속됐다. 1~2선발이 흔들릴 때 4~5선발인 임찬규, 정찬헌, 이민호가 기대 이상으로 잘 던지면서 상쇄했다. 동행복권파워볼

이제 순위 싸움이 한창인 시기다. LG는 최근 7연승의 상승세를 타면서 중위권에서 선두 경쟁으로 뛰어올랐다. 1위 NC에 3경기 차이, 2위 키움에 1.5경기 뒤져 있다. 잠실 라이벌 두산이 뒤에서 2경기 차이로 쫓아오고 있어 여유를 가질 틈은 없다. 중요한 시기, 윌슨과 켈리가 든든한 원투 펀치로 돌아와 큰 힘이 된다. 

[뉴스엔 한정원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백종원 표 두부조림을 신메뉴로 선보였다.

8월 21일 방송된 tvN ‘나홀로 이식당’에는 영업 2일 차를 맞이한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1일 차 영업을 마친 후 차 안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 이수근은 “진짜 맛있다. 이런 거 하나씩 끓여주면 얼마나 편할까?”라며 웃었다. 라면을 다 먹은 후 냇물에서 수영까지 한 이수근은 내일 영업 준비를 위해 식당으로 복귀했다.

이수근의 준비 과정은 말수 적어진 것 빼고는 어제와 똑같았다. 이수근은 일찍 일어나 “빨리해야 한다. 두부를 부쳐야 한다”고 신메뉴를 밝혔다. 이수근은 취침 전 백종원에게 전화를 했다. 이수근은 “오늘 어린이들이 와서 급하게 분홍 소시지를 반찬으로 내보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차라리 두부조림은 어떠냐. 시간 있으면 두부 부쳐서 내보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랜선으로 백종원에게 두부조림 비법을 전수받았고 자기 전까지 연습했다. 이수근은 자신이 만든 두부조림을 먹은 뒤 “소주나 한 잔씩 하자. 대박이다”고 감탄했다. 이수근은 영업 3시간 전부터 어제 하사받은 두부조림을 만들었다. 이수근은 “새로 시작하는 첫 요리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긴장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수근은 익숙하게 두부조림을 만들었고 “너무 맛있다. 이건 이제 잘할 수 있다. 박수 한 번 달라”며 웃었다. 이수근은 두부조림 30인분을 만든 뒤 소시지 부침, 더덕 손질, 취나물 무침을 완성했다. 이수근은 2일 차 오픈과 동시에 첫 손님을 받았다.

이수근은 가마솥 감자밥, 옥수수밥을 자랑하며 “아직 밥하고 한 번도 안 열어봤다. 최초 공개다. 그냥 가마솥 밥은 본 적 있어도 옥수수는 처음일 거다. 옥수수 밑에 누룽지도 생겼다”고 자랑했다. 첫 손님은 감자 짜글이와 두루치기, 옥수수밥, 감자밥을 주문했다.

이수근은 어제와 다른 요리법을 선보였다. 이수근은 “자기 전에 백종원 책을 복습했다. 감자 먼저 넣고 양념을 오래 끓여야 한다”고 섬세함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첫 손님 테이블 서빙을 끝내고 두 번째 손님들의 주문을 받았다. 이수근은 “두부조림은 신메뉴다. 백종원이 저녁에 알려줬다”고 설명했다.파워볼실시간

손님들은 이수근의 말에 두부조림부터 맛봤고 “너무 맛있다. 내가 딱 좋아하는 두부 스타일이다”고 칭찬했다. 이수근은 “무조건 맛있다고 안 해도 된다”고 말했고 손님들은 “진짜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백종원에게 하사받은 신메뉴 두부조림의 반응은 성공적이었다.(사진=tvN ‘나홀로 이식당’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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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콘테 감독이 유로파리그 결승전 패배 후 입을 열었다.

인터밀란은 8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이번 시즌 성적은 리그 준우승, 유로파리그 준우승, 코파 이탈리아 4강은 지난 시즌보다는 더 좋아졌지만 인터밀란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한 후 1억 유로(한화 약 1,402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투자한 것을 고려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경기 후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가 전한 인터뷰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어려웠다. 팽팽한 경기였지만 후반전 한 차례 사고가 이를 바꿨다. 우리도 기회가 있었지만 루카쿠를 맞고 골이 들어가는 불운이 있었다. 그 때부터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콘테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고 많이 발전했다. 그들은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몇몇 선수는 올해가 유럽 대회 첫 경험이었다. 여러 어린 선수가 미래를 위해 경험을 얻었다. 자신감 면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며 긍정적인 시선을 내비쳤다.

콘테 감독은 시즌 막판 구단을 비판하며 수뇌부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하면서 콘테 감독의 입지는 흔들릴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이제 밀란으로 돌아가 2~3일 휴식한 후 차가운 머리로 만날 것이다. 시즌 전체를 분석해야 하고 모든 것을 침착하게 바라봐야 한다. 인터밀란의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 내가 있든, 없든 말이다”며 “인터밀란의 감독으로 일한 건 멋진 일이었다.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구단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사진=안토니오 콘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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