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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9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15 준결승전에 출연했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미국 NBC에서 방송되고 있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시리즈다. 2006년 첫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 후 올해 5월부터 15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다. 테리 크루즈가 진행자로, 호위 맨델과 사이먼 코웰, 소피아 베르가라, 하이디 클룸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MC 테리 크루즈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야외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다. 각 잡힌 군무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방송과 동시에 국내외 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무대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한 놀이공원에서 사전 녹화됐고, 방송과 동시에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카 갓 탤런트’ 출연은 2년 만이다. 앞서 2018년 9월 13일 방송에 축하 공연자 자격으로 출연해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앨범 타이틀곡 ‘IDOL(아이돌)’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19일 미국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한다.

이어 10월 10일과 11일 단독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연내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도 준비 중이다.

(사진=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20대 국회 막바지에 ‘지방행정동우회법’ 제정
공무원 출신 의원 발의 뒤 3월 본회의서 통과
퇴직공무원 모임 봉사활동 등에 지원 가능해져
나라살림연구소 “21대 국회서 관련법 폐기해야”

지난해 12월1일 서울 여의도의 국회 모습. <한겨레> 자료.
지난해 12월1일 서울 여의도의 국회 모습. <한겨레> 자료.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퇴직공무원 모임에 대한 예산 지원이 가능해진 것과 관련해, 공무원 친목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은 잘못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자체가 예산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은 20대 국회 막바지인 지난 3월 본회의에서 ‘지방행정동우회법’ 제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나라살림연구소는 16일 보고서를 내어 “행정안전부가 지방행정동우회법을 근거로 성격이 모호한 퇴직공무원 모임에 지자체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특혜여서 관련 법률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7월 내년 예산 편성 지침에서 기존에 있던 ‘행정동우회에 대한 보조금 예산 편성 금지’ 항목을 삭제했다. 지자체가 퇴직공무원 모임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퇴직공무원 모임은 전·현직 국회의원 모임인 ‘의정회’와 함께 지자체 예산 지원 금지 단체였다. 해당 법률은 2018년 9월 정태옥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뒤 20대 국회가 끝나기 직전인 지난 3월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제정됐다. 발의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추경호, 박성중, 이종배 의원 등 12명 의원과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공무원 출신 의원들이 참여했다. 당시 정태옥 의원은 발의 배경으로 “퇴직 군인, 경찰, 교육, 소방, 교정 공무원 관련 동우회는 각 법률에 근거하여 운영되고 지원을 받고 있으나 지방행정동우회는 관련법이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근거 법률을 제정해 전직 지방공무원들이 공직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이용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해 주고 지방행정동우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수석전문위원은 검토 보고서를 통해 “퇴직공무원 간 친목 도모가 주목적인 단체로 가입 강제성이 없으며 활동이 국민 권리 및 의무와 구체적인 관련이 없고, 제정안 내용은 동우회 회칙이나 정관으로 충분하다”며 법률 제정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지만 끝내 통과됐다. 다만 예산 지원 대상 항목이 ‘동우회 운영과 사업’에서 사업의 일부인 ‘지방행정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주민을 위한 공익 봉사활동’ 등으로 축소됐다.

이에 대해 김유리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은 “공익 봉사활동을 비롯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범위가 모호해 보조금 오용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권익위는 국가나 지자체가 동우회에 보조금을 줄 때 사업 범위를 한정할 것을 권고했는데, 행안부는 아직 구체적인 기준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으로는 친목단체 성격이 강한 퇴직공무원 모임에 예산을 지원할 필요가 없다”며 “21대 국회에서 관련 법률을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행정동우회법 제정안은 3월6일 본회의에서 172명의 국회의원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55표, 반대 6표, 기권 11표로 통과됐다. 반대는 자유한국당 김선동·김용태, 민생당 이상돈·채이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최인호 의원 등이 했다.

WE의 리빌딩이 시작됐다. ‘모건’ 박기태에 이어 ‘포스’ 김민철과도 결별했다. 

WE는 15일 SNS을 통해 탑 라이너 ‘포스’ 김민철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챌린저스 팀이었던 리버스 게이밍(해체)에서 프로 대뷔를 한 김민철은 2018년 WE에 입단했다. 당시 WE는 탑 라이너 ‘957’ 케창유(현 LPL 해설자)가 은퇴하면서 생긴 공백을 김민철로 메웠다. 

김민철은 2019년 LPL 스프링서 20승 15패(KDA 3.38), 서머서는 18승 17패(KDA 2.51)를 기록했다. 하지만 WE가 2020시즌을 앞두고 징동 게이밍으로부터 ‘모건’ 박기태를 영입하면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외부 영입보다 아카데미 팀 유망주를 승격 시켜 리빌딩을 진행하는 WE는 ‘Clever9’ 완치콩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WE는 “그는 근면하고 겸손한 선수이며 우리는 그와 결별하는데 쉽지 않았지만 떠나기로 한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팀에 공헌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제작발표회

[손화신 기자]

▲ ‘오!삼광빌라!’ 진기주-이장우, 깨소금맛 커플 진기주와 이장우 배우가 16일 오후 진행된 KBS 새 주말드라마 <오!삼광빌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이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냄새에 눌러 앉게 된 뒤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19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 KBS

온 국민을 울고 웃길 새 주말드라마가 온다.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가 그 주인공이다. 이 드라마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16일 오후 <오! 삼광빌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는 홍석구 PD와 출연배우인 이장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 인교진, 한보름이 참석했다.웃음 70 + 눈물 30 약속드려요

▲ ‘오!삼광빌라!’ 집밥냄새 풀풀 인교진, 김선영, 전인화, 진기주, 황신혜, 한보름, 정보석 배우가 16일 오후 진행된 KBS 새 주말드라마 <오!삼광빌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BS

“<하나뿐인 내 편> 이후 두 번째 주말극 연출이다. 그때보다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찍으면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저희 <오! 삼광빌라!>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웃음 70, 눈물 30의 드라마다.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만들어보려 한다.” (홍석구 PD)FX마진

홍석구 PD와 배우 이장우는 4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터라 두 사람의 재회에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었다. 이장우는 홍석구 PD와의 재회에 대해 “<하나뿐인 내편> 때 너무 많은 가르침을 받아서 이번 작품을 하면서도 감독님만 믿고 간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온 국민이 사랑해주시는 KBS 주말 드라마를 제가 이렇게 또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운인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오! 삼광빌라!>가 전하고자 하는 웃음과 눈물의 밑바탕에는 ‘일상의 소중함’이 깔려 있다. 홍석구 PD는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저 역시 일상의 평범함이 거저 주어진 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저희 드라마가 시청자분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해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전인화부터 정보석까지… 화려한 캐스팅 눈길

▲ ‘오!삼광빌라!’ 진기주-전인화, 넘치는 사랑 
ⓒ KBS
▲ ‘오!삼광빌라!’ 이장우-정보석, 시트콤 분위기 
ⓒ KBS

전인화는 <오! 삼광빌라!>를 통해 무려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게 됐다.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삼광빌라의 주인 순정 역을 맡은 전인화는 “대본을 보고 ‘순정’ 역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과 미팅을 한 후에 더 마음이 끌렸다”며 출연계기를 밝혔다. 이어 전인화는 “제가 밝고 명랑하고 귀여움 떠는 역할을 많이 안 해봤는데 순정이란 인물을 통해 그런 모습을 이번에 보여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기주는 순정의 첫째 딸 이빛채운 역을 맡았다. 가족의 안위와 생계를 책임지는 실질적 가장 역을 맡게 된 진기주는 이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하고 주변으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온 국민이 봐주시는 KBS 주말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그런 의미에서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섬세한 건축가 우재희 역을 맡은 이장우는 진기주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이 드라마의 중심 기둥 역할을 해나가게 됐다. 이장우는 “전 가족이 모여 앉아서 볼 수 있는 행복한 드라마이고, 또 우리나라의 사정을 많이 담은 드라마”라며 “<하나뿐인 내편>보다도 더 잘될 것 같다”고 확신했다. 

배우 황신혜도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했다. 정보석은 이 작품에서 ‘슈퍼 꼰대 짠돌이’이자 JH그룹의 사장인 우정후 역을 맡았다. 홍석구 PD는 중년배우들과의 호흡에 큰 설렘을 드러내며 “전인화 선배, 정보석 선배, 황신혜 선배가 보통의 드라마에 나오는 엄마-아빠의 롤을 넘어서게 만들고 싶었다”며 “세 분이 드라마의 메인 사건을 끌어가는 역할을 맡아주시는 그림을 그렸고, 그래서 사랑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파워사다리

이들에게 기대하는 시청률을 물었다. 이에 정보석은 “오! 삼광으로 시작하는 드라마 제목에 맞게 오삼(53%) 시청률을 기대해보자는 말이 나왔다”며 웃어보였다. 덧붙여 시청률 53%를 달성할 시의 공약으로는 “시청자 게시판에 올려주시는 것을, 법에 위반되지 않는 선에서 다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황신혜와 인교진은 “대본이 재미있고 빠르게 진행돼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필하기도 했다. 출연진이 한 목소리로 말하듯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주말 드라마가 첫 출발을 앞두고 있다. 

▲ ‘오!삼광빌라!’ 황신혜-한보름, 다정한 모녀분위기 
ⓒ KBS
▲ ‘오!삼광빌라!’ 온라인 제작발표회 
ⓒ KBS
KIA 이어 한화도 은퇴하는 박용택 위해 고별 행사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 이용규 주장이 은퇴하는 LG 박용택 선수에게 기념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파워볼중계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LG 트윈스의 레전드 박용택이 또 의미 있는 고별행사를 가졌다.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 펼쳐진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경기 전 박용택의 은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올 시즌 마지막 대전 방문을 맞아 한화 선수단이 박용택을 위한 고별 행사를 마련한 것.

경기 시작을 앞두고 최원호 감독 대행과 베테랑 이용규가 박용택에게 꽃다발을 전달했고, 양 팀 선수들이 기념 촬영에 나서면서 훈훈함을 연출했다.

박용택을 위한 고별 행사를 진행한 것은 KIA에 이어 한화가 두 번째다.

가장 먼저 KIA가 지난 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용택을 위한 고별 행사를 가졌다.

은퇴하는 레전드를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마지막 광주 원정을 앞둔 박용택을 위해 경기 전 맷 윌리엄스 감독과 간판 투수 양현종이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 2의 인생을 응원했다.

KIA에 이어 한화 역시도 이에 동참했다. 공식적인 은퇴 투어는 아니지만 각 구단들이 기지를 발휘해 아름다운 작별 인사에 나서고 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LG 박용택의 광주 경기 고별식에서 양 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용택 개인으로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용택은 ‘은퇴 투어’와 관련해 본의 아니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은퇴 투어’를 추진하려 했지만 여론이 좋지 않아 끝내 무산됐다.

그러자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선수단이 동업자 정신을 발휘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인 박용택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는 팀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레전드 박용택을 기리기 위한 각 구단들의 동참 행렬이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KIA서 시작된 은퇴 기념행사는 한화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각 구단들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택은 오는 19~20일 두산과의 올 시즌 마지막 원정을 앞두고 있다. 두산과는 같은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올 시즌 마지막 잠실 경기는 아니지만 이곳에서 마지막 검은(원정) 유니폼을 입고 라이벌 선수들의 격려를 받는 것도 큰 의미가 될 수 있다.

반면 이미 원정 일정을 끝낸 키움과 삼성 등은 정규시즌에서는 박용택을 위한 은퇴 행사를 열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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