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 미분류

홀짝게임 파워볼전용사이트 나눔로또 베팅 잘하는법

[이투데이/이윤미 기자]

(출처=MBC 캡처)

기안84가 스튜디오로 향하던 중 수많은 기자들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가 웹툰 속 여혐 논란 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웹툰 논란에 대해 “아직 많이 부족하고 죽기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기안84는 뜻밖의 포토라인에 당황했다며 “내가 그 정도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안84를 취재하러 온 기자단이 아닌 방탄소년단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인파였다.

여전히 기안84의 ‘나혼자산다’ 복귀를 뒤고 여러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그의 웹툰은 웹툰으로만 봐야한다는 의견과 공인으로서 지켜야할 선을 넘었다는 반응으로 나뉘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삼성과 KIA의 경기가 열렸다. 8회 삼성 오승환이 KIA 최형우(오른쪽)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오승환.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18/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최형우가 ‘왕조 시대’를 함께 이끌었던 삼성 오승환을 또 한번 저격했다.

최형우는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6-5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8회 1사 1,3루에서 타석에 섰다. 승부처라 판단한 삼성 벤치는 최지광을 내리고 오승환을 조기 투입했다.

올 시즌 두번째 맞대결. 첫 만남이었던 지난 7월15일 대구 경기에서는 최형우가 9회초 오승환을 상대로 결승 3점 홈런을 날리며 패전의 아픔을 안긴 적이 있다.

‘그날’ 이후 65일 만의 두번째 만남. 오승환으로선 설욕의 기회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웃은 쪽은 최형우였다.

두개의 패스트볼을 흘려보낸 최형우는 3구째 138㎞ 몸쪽 슬라이더를 당겨 우익선상에 떨어뜨렸다. 싹쓸이 적시 2루타. 허탈해진 오승환이 후속 타자 나지완에게 추가 적시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형우의 천금같은 적시타로 승리로 KIA는 13대5로 승리, 삼성전 5연승을 달렸다. 시즌 9승5패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최형우는 오승환과의 두차례 대결에서 3점 홈런과 2타점 적시 2루타로 무려 5타점을 쓸어담으며 ‘천적’으로 등장했다.

경기 후 최형우는 오승환과의 맞대결에 대한 언급을 애써 피했다. 노 코멘트. 선배에 대한 예의였다.

그러면서 “현재 타격감이 좋다. 내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시즌 초엔 내 역할이 후배들을 보조하는 ‘서포터’ 정도라고 생각했다. 시즌 끝날 때 까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해결하고, 후배들이 도움을 바라면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목표를 분명히 했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선지 2주 가량 됐는데, 솔직히 숨차고 힘들다”며 웃은 그는 “코로나19가 빨리 진정돼 마스크를 벗닌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회 KIA 최형우가 삼성 김대우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최형우.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삼성과 KIA의 경기가 열렸다.8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한 오승환이 고개를 떨구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1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혼자 산다’ 김민경과 박세리가 ‘찐 친’ 케미를 뽐냈다. 박나래와 이시언은 집라인에 도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가 김민경의 새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취미부터 남다른 ‘먹 신념’까지, 쿵짝이 잘 맞는 모습으로 ‘찐 친’ 케미를 뽐냈다.

새로 이사한 김민경의 집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김민경은 운동방도 만들어 ‘운동뚱’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사로 인해 ‘슈퍼 뷰’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김민경은 “슈퍼 뷰를 잃었다면, 집 안에 슈퍼를 만들라”는 신개념 마인드로 미니 팬트리 셀프 제작에 나섰다.

이때 박세리가 김민경의 집을 찾았다. 박세리는 세심하게 챙겨온 생필품들을 선물했다.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세리는 유명 작가가 만든 블루베리 나무와 테이블을 선물했다. 민경 하우스 속 ‘오직 민경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며 큰손다운 면모를 또 한 번 선보인 것.

거실 한복판에 ‘힐링 카페’를 만들어낸 선물의 거대한 스케일이 김민경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박세리는 “7년정도 자란 나무인데 한 그루에 2kg의 열매가 열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테이블에 앉아 나무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던 두 사람은 리얼한 연애 상담도 나누며 ‘현실 절친’이 된 모습을 보였다.

선물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두 사람은 이내 편안한 복장으로 환복해 리얼한 ‘친한 친구’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두 사람은 레전드 먹방러답게 통 큰 식사까지 하며 유쾌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김민경과 박세리는 차돌박이 먹방에 돌입, 가위질 따위는 필요 없이 커다란 고기 한 점을 입에 넣으며 흡족한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의 우아한 미식 토크가 이어지던 와중, “얇은 고기는 살 안 찐다”라는 박세리의 먹언까지 이어지며 전국 다이어터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남다른 먹방 철학으로 한 마음 한 뜻이 됐다. 또한 김민경은 차돌박이 육전으로 햄버거를 만드는 신개념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알차게 하루를 함께 보내며 ‘절친’에 등극한 김민경과 박세리는 “오늘 정말 많은 걸 같이했다. 따뜻하고 좋은 사람인것 같다. 서로 정말 많이 닮은 것 같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김민경에게 “첫 이사오자마자 초대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박나래는 미국 LA에서의 실패로 인해 뼈아픈 기억으로 남은 집라인에 재도전하기 위해 하동으로 향했다. 이때 박나래 앞에 하동과의 깊은 인연을 지닌 이시언이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간만의 만남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것도 잠시, 이내 “술 안 취한 너랑 있으니까 어색하다”라며 장난을 치는 이시언과 지지 않고 맞받아치는 박나래가 티격태격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타지에서의 동행을 시작한 박나래와 이시언은 집라인 도전에 앞서 마지막 식사에 나섰다. ‘무지개 회원’ 입사 동기인 두 사람은 식사 도중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 반년 동안 극존칭을 사용하던 어색한 모습을 떠올리며 새로운 감회를 전했다.

박나래와 이시언은 아시아 최장 길이 코스를 자랑하는 집라인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집라인을 타기 전 벌칙 내기를 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박나래는 “못 타면 숏컷트를 하자. 밑 부분은 바리깡으로 밀자”고 파격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집라인 체험장으로 향하던 도중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드러운 얘긴데 손잡고 싶어”라며 예상치 못한 부탁을 했다. 이시언은 그녀의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친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오르막길을 올라 목적지에 도착, 눈 앞에 펼쳐진 아슬아슬한 광경에 “여길 뛴다고? 말도 안 돼”라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가 계속 무서워하자, 이시언은 격려하고 다독이며 뜻밖의 오빠 미를 발산했다.

마침내 두 사람은 드디어 시속 120km의 활강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소리를 질렀고, 이시언은 비교적 여유롭게 타며 박나래의 상태를 계속 살폈다. 두번째 도전한 집라인에서 박나래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3코스를 무사히 마쳤다. 이시언이 계속 다독여주고 챙겨주자 박나래는 “너무 든든하다. 덕분에 재도전에 성공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양상민(수원삼성). 수원삼성 제공
양상민(수원삼성). 수원삼성 제공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수원삼성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양상민은 부상 통증도 참고 경기를 뛴다.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로 뭉치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수원이 절체절명의 강등 위기에 빠졌다. 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와 승점이 18점으로 같다. 리그 6경기가 남은 가운데 전력을 다해 강등을 피하는 게 남은 시즌 목표다.

2007년부터 수원에서 뛴 양상민은 팀 내 최고참 선수로 K리그 우승부터 강등위기까지 모두 경험 중이다. 지난 포항스틸러스전을 통해 역대 7번째 수원 선수로서 300경기 출전도 달성했다. 양상민은 18일 ‘풋볼리스트’를 통해 “사실 포항전이 300번째 출전 경기인 줄 몰랐다. 기록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축하 메시지 받고 알게 됐다.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양상민이 본인의 300경기 출전 기록을 생각하지도 못할 만큼 수원은 위기 극복에 힘 쏟고 있다. “인천은 신경 쓰지 않고 우리의 상황 개선에만 몰두 중이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 같은 생각이다. 떨어진 분위기와 자신감을 극복하기 위해 고참들이 나서고 있다. 선수들 눈빛이 달라졌고 굉장히 진지하다.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다”며 최근 수원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 다른 고민은 부상자 속출이다. 반등을 위해 전력을 다해도 모자를 판에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헨리가 부상이고, 최근 고글을 쓰고 경기에 나선 조성진의 눈 상태도 악화됐다. 직전 경기에서 부상당한 최성근도 안구 쪽 문제로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타가트는 이제 막 부상에서 회복했다.

양상민 역시 FC서울전 때 갈비뼈 주변 연골 타박상을 입어 통증이 있으나 버텨가면서 경기를 출전하고 있다. “당시 경기가 끝나고 감독님과 상의 끝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내 부상으로 팀에 해가 된다면 뛰지 않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근데 지금 팀 상황을 봤을 땐 내가 필요하다. 뛸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고 뛴다”고 밝혔다

지난달 부산아이파크전을 통해 머리를 빡빡 밀고 나오기도 했다. “당시 한 달 만에 선발 출전했다. 개인적인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결정이었다. 고민이 정말 많았다. 오랜 만에 출전하는데 팀 분위기는 떨어졌고, 전술도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바뀌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경기 직전 머리를 밀었다”고 이야기했다.

양상민은 그라운드 위에서도 엄청난 열정을 보여준다. 저돌적인 축구 스타일로 2007년부터 지어진 별명이 ‘푸른 늑대’다. 포항전 때는 후반전 중간 공이 나갔을 때 동료 공격수 한석희를 향해 전력 질주해 열정적으로 대화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대화 내용에 대해 묻자 “상대가 역습을 빠르게 나서지 못하도록 각을 줄여달라고 했다. 그 시간만 되면 공격만으로도 버겁기 때문에 집중력이 꼭 필요하다. 나쁜 감정이 실린 건 아니다. 안토니스, 타가트, 염기훈 누구에게나 그렇게 한다. 수원이 70분 이후 경기력이 떨어지고 실점이 많아 예민하긴 했다”고 설명했다.

양상민은 2008년 리그 우승을 경험한 수원 내 유일한 선수다. 당시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토대로 선수단을 독려하고 있다. “그때도 이겨야 하는 순간 지고, 위기가 많았다. 고참 선수들이 나서 선수들을 모아 위기를 인지시켰다. 그런 시간을 통해 팀이 위기를 넘기곤 했다”며 “나도 선수들에게 ‘어려운 순간은 선수들이 직접 극복하는 것이다.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야 된다. 작은 힘이 합쳐지면 커지기 때문이다’라고 자주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상민은 팬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전달했다. “굉장히 죄송스럽다. 마음 떠나신 분들 모두를 붙잡고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다시 돌아오게 하고 싶다. 선수로서 할 수 있는 건 경기를 이기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뿐이다. 아직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쓴소리 하시는 분들 심정도 다 알고 있다. 경기력으로 갚겠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힘뿐만 아니라 팬분들의 힘까지 합쳐지면 좋겠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주시길 부탁한다. 그러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종라운드 진출시 당선 가능성↑..’아프리카 대세론’ 극복해야
미국·중국·EU·일본 등 ‘강대국’ 지지 변수..”정치 외교 역량 중요”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제 유 본부장은 이번 선거전의 최대 고비로 꼽히는 2차 라운드 통과에 총력전을 펼치게 됐다. 최대 경쟁자인 아프리카 후보들을 넘어서는 것이 관건이다.

WTO 사무국은 지난 18일 차기 사무총장 후보자 8명 가운데 유 본부장을 포함한 5명의 후보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차지 WTO 사무총장 선출 절차의 1차 라운드를 통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FX시티

1차 라운드 결과 8명의 후보 중 이집트·멕시코·몰도바 등 3명의 후보가 탈락했고, 유 본부장을 비롯해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재무장관,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전 WTO 총회 의장, 영국의 리엄 폭스 전 국제통상장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마드 알 투와이즈리 전 경제기획부 장관 등이 2차 라운드에서 경합을 벌이게 됐다.

당초 유 본부장의 2차 라운드 진출은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지난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특별 이사회에서 정견발표를 펼친 이후 지지세가 더 높아졌다는 관측도 있었다.

다만 최종 2인을 가리는 2차 라운드의 통과는 쉽지만은 않다. 164개 회원국들의 선택이 최대 2명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지지세와 선호도를 좀 더 높여야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대세’로 꼽히는 아프리카 출신의 후보가 둘이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감이다. 지난 1995년 WTO가 출범한 이래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한 번도 사무총장을 배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힘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도 대부분 아프리카 후보들의 강세를 예상하고 있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아프리카 후보들의 기세가 상당하다”면서 “특히 양 강 중 하나인 중국 측에서 아프리카 측을 지원하는 양상이고, 개도국들의 지지 가능성이 높아 둘 중 한 명은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도 “각 국가가 2명의 후보까지 지지할 수 있는데, ‘아프리카 대륙 안배’를 주장하는 국가라면 두 표 모두 아프리카 후보에 몰아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차 라운드에 진출한 모하메드(케냐) 전 WTO 총회 의장과 오콘조-이웰라(나이지리아) 전 재무장관 모두 여성으로 ‘사상 첫 여성 WTO 사무총장’ 타이틀에 부합한다는 점 역시 유 본부장의 장점을 상쇄한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이런 가운데 2차 라운드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정치력, 외교력 싸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파워볼게임

허윤 교수는 “1차 라운드는 인물 개인의 역량과 호감도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던반면, 2차 라운드는 결국 국가 차원의 판세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 역량을 총 결집해 외교전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 차원에서 단순 한 표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일본 등이 ‘강대국’들의 포섭도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 본부장 역시 이 같은 점을 의식한 모습이다. 그는 1차 라운드가 종료되기 전인 14일 미국으로 출국해 미국 정부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을 면담하며 일찌감치 2차 라운드를 대비했다.

허윤 교수는 “현재 판세에서는 확실하게 영향력이 있는 국가의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중국이 아프리카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미국과 EU를 적극 공략해야한다”고 말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뉴스1 DB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뉴스1 DB

EU의 경우 유 본부장이 8월말부터 2주 간 체류하며 지지교섭을 펼쳤고, 현재는 최석영 경제통상대사가 현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로서는 일본의 지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강제징용 기업에 대한 판결 문제를 계기로 불거진 수출 규제와 WTO 제소 등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파워볼실시간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수출규제를 주도했던 참모를 교체했지만, 외교 방침의 반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이미 아베 전 총리의 외교 인프라를 활용하겠다고 밝힌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한국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라운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회원국 당 최대 2명 이내의 선호 후보를 제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최종 3차 라운드에 진출할 2명의 후보를 가린다.

한편 이번 선거는 호베르투 아제베두 전 WTO 사무총장이 지난 5월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하면서 진행됐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임기 1년을 남긴 지난 8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7월부터 본격화된 차기 사무총장 선출 작업은 늦어도 11월 초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