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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하 기자]

가수 김남주가 9월 30일 KBS ‘퀴즈 위의 아이들’ 방송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누리꾼들 “책임은 누가 지냐”, “순진한 발상” 비판

개천절 차량 집회를 예고한 보수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회원들이 26일 서울 시내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퇴를 촉구하고 정부의 '반미친중' 정책을 규탄하는 카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개천절 차량 집회를 예고한 보수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회원들이 26일 서울 시내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퇴를 촉구하고 정부의 ‘반미친중’ 정책을 규탄하는 카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이 경찰의 개천절 차량집회 불허 방침에 대해 “과도한 기본권 제한”이라는 논평을 내놓자 차량집회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정의당의 논평을 두고 비판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정의당은 전날 논평에서 “차량 대수를 제한하고, 시위 과정에서 제한된 차로만 사용하게 하고, 차량에서 내려 모이는 행위를 금지한다면 코로나19 전파를 막을 수 있고 교통통제도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SNS에는 “집회 시작 전후로 얼마든지 대면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za****), “광복절 집회 때도 전국에서 버스 대절해서 불법 집회하지 않았냐. 또 속을 줄 아느냐”(뽁****), “차안에서 혼자 구호 몇 번 외치다가 집으로 바로 갈 거라고 생각하는 건 순진한 생각이다”(심****) 등 정의당의 의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진보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정의당이 책임 질거냐. 어차피 사과 밖에 못하지 않느냐”(우****), “차량 때문에 시민들이 볼 피해는 고려 안하는 거냐”(da****), “8ㆍ15 집회에서의 대규모 확산에 대한 책임은 누가 졌냐. 그 피해는 수많은 국민이 보고 있다”(mr****) 등 비판적인 의견이 다수 나왔다.

법조계도 차량집회를 두고 술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을 지낸 조상호 변호사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사전 준비 과정에서 (사람 대 사람의) 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집시법 위반 문제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법, 도로교통법 위반 등이 문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을 맡고 있는 천하람 변호사는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드라이브스루 집회를 한다고 해서 교통상의 위험이 발생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친다는 사실이 아직 밝혀진 바 없다”며 “금지를 할 것이 아니라 엄격한 조건 하에 집회를 허용하는 방식이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 정신에 부합한다”고 반박했다.

배우 문근영/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문근영/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문근영(33)이 16년 만에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떠난 심경을 팬들에게 전했다.

문근영은 30일 오전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통해 ‘걱정하고 있을 곰씨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뜻밖의 소식이라 많이 놀라셨을 텐데, 저는 잘 지내고 있다”며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다”며 “익숙함에서 벗어나 저 자신을 환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속사를 나온 배경을 말했다.

이어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그저 지금껏 걸어온 시간보다 앞으로의 더 긴 시간을 담담히 걸어갈 생각으로, 마음도 몸도 재정비하자는 계획뿐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나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히, 그렇게 쌓인 시간을 좀 더 겸허히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새로운 결정을 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다”며 “좀 더 많은 것들 보고 느끼고 배워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뵐 테니, 그때까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자유롭게 꿈꾸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추석 인사도 함께 전했다.

앞서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30일 뉴스1에 “문근영의 배우로서의 고민과 성장통 그리고 환경 변화 등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고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은 ‘장화, 홍련’ ‘어린 신부’ ‘사도’와 드라마 ‘가을동화’ ‘명성황후’ ‘바람의 화원’ ‘청담동 앨리스’ ‘마을’ 등이 출언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했다.

다음은 문근영 글 전문.

뜻밖의 소식이라 많이 놀라셨을 텐데,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파워볼

음.. 제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습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저 자신을 환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그저 지금껏 걸어온 시간보다 앞으로의 더 긴 시간을 담담히 걸어갈 생각으로, 마음도 몸도 재정비하자는 계획뿐이에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나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히, 그렇게 쌓인 시간을 좀 더 겸허히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입니다.

새로운 결정을 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좀 더 많은 것들 보고 느끼고 배워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뵐게요. 그러니 그때까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자유롭게 꿈꾸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추석 연휴도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seunga@news1.kr

김국찬(190cm, G)과 서명진(189cm, G)의 슈팅 대결. 랜선 팬 미팅에 재미를 안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랜선 팬 미팅을 개최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함지훈(198cm, F)을 포함한 선수단이 참석했다.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인 ZOOM이나 유튜브 채널로 접속한 팬들과 소통했다.

김준원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한 게 아쉽다. 하지만 온라인으로라도 팬들을 찾아뵐 수 있어 기쁘다”며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새롭게 형성된 현대모비스 치어리더 팀이 축하 공연을 했다.

그 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팬 앞에 나섰다. 유재학 감독은 “시즌이 다가왔는데, 팬들을 빨리 뵙고 싶은 마음이 크다. 코트에서 만나기 전까지 다들 ‘코로나19’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건강을 염려했다.

주장인 함지훈은 “지난 시즌에는 좋지 못한 경기력을 많이 보여드렸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왔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합을 잘 맞추도록 잘 이끌겠다. 그렇게 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며 출사표를 밝혔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팬들의 질문에 응답했고, 김국찬과 서명진이 농구공을 잡았다. 이전 한 영상을 통해 서로에게 슈팅 자신감을 뽐냈고, 이걸 포착한 현대모비스가 두 선수의 슈팅 대결을 주선했다.파워볼게임

그냥 대결이 아니었다. 두 선수의 머리 색깔이 걸린 대결이었다. 김국찬이 먼저 “(서)명진이가 진다면, 명진이가 염색을 했으면 좋겠다. 팬들께서 저희를 화면으로만 보셔야 하니, 이왕이면 튀는 노란색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진 선수에게 염색을 제안했다.

듣고 있던 서명진은 “(김)국찬이형이 진다면, 국찬이형의 머리를 빨간색으로 염색시키겠다”고 대응했다. 옆에 있던 유재학 감독이 이를 승낙했고, 두 선수의 대결이 시작됐다.

김국찬과 서명진은 5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두 선수 모두 3개를 성공했다. 동점을 기록한 두 선수는 서든 데스 형식으로 슈팅 대결을 이어나갔다.

서명진이 두 번의 슈팅을 모두 실패했다. 반면, 김국찬은 두 번째 슈팅을 림으로 꽂았다. 승리한 김국찬은 환호했다. 서명진의 머리카락 색을 바꿀 수 있다는 기쁨(?) 때문이었다.

하지만 유재학 감독이 서명진을 배려했다. 서명진한테 색깔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줬다. 서명진은 “감독님 뜻대로 하겠다”고 했지만, 유재학 감독은 “선수단끼리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선수단의 합의를 이야기했다. 결국 서명진이 염색할 색깔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모비스 농구단은 유튜브 채널인 ‘피버스 TV’를 통해 서명진의 염색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명진의 머리카락 색깔도 그 때 공개된다. 김국찬과 서명진이 슈팅 대결을 한 덕분에, 현대모비스 팬들은 소소한 재미를 얻게 됐다.

2020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이 유력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셰인 비버가 30일(한국 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뉴욕 양키스 타자들을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클리블랜드(오하이오주)|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2020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팬들이 가장 흥미를 갖는 카드는 4번 시드 뉴욕 양키스- 5번 시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이다.특히 1차전은 최고 몸값의 게릿 콜(7승3패 2.84)과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셰인 비버(8승1패 1.63)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메이저리그도 두 팀의 대결을 ESPN 전국중계로 프라임타임 시간대에 맞췄다.

그러나 30일(한국 시간) 시작된 와일드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일방적인 경기로 1차전이 끝났다. 예상 밖의 큰 스코어 차로 원정 팀 양키스가 12-3으로 클리블랜드를 눌렀다. 양키스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의 투수 3관왕 비버를 1회 애런 저지의 2점 홈런을 신호탄삼아 장단 9안타로 두들겼다. 비버는 올 시즌 최다 실점을 가장 중요한 가을야구의 첫 머리에서 허용했다. 4.2이닝 동안 7실점했다. 비버의 2020시즌 최다 실점은 8월1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6이닝 3실점이다.

비버의 2020시즌 투수 3관왕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타력이 약한 중부지구 팀들과의 경기에서 거둔 성과이기 때문이다. 공격력이 강한 양키스를 만나자 대량 실점으로 거품을 드러낸 꼴이다. 물론 1경기 대량 실점으로 비버의 2020시즌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 ML 정상급 기량을 갖춘 투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중부지구의 허약한 공격력도 간과하기는 어렵다.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비버의 방패가 허무하게 뚫린 것이다.

양 리그 중부지구의 공격력은 기록상으로 허약하기 짝이 없다. 팀타율 10위 가운데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유일하다. 0.261로 전체 6위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5위(0.245), 캔자스시티 로열스 16위(0.244), 미네소타 트윈스 18위(0.24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2위(0.234), 밀워키 브루어스 26위(0.223), 시카고 컵스 27위(0.22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8위(0.220), 신시내티 레즈 30위(0.212)다.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전은 등판하지 않았다. 화이트삭스에 최다 6이닝 3실점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게 증명된다. 화이트삭스는 홈런도 96개로 3위다. 이날 2번 시드 오클랜드 에이스를 홈런 3방을 앞세워 4-1로 이겼다.홀짝게임

3전2선승제 승부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다음 시리즈로 진출할 확률은 75.5%다. 투구 3관왕 비버가 올 포스트시즌에서 양키스전의 부진을 만회할 무대를 만들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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