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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큰 승리, 대법원 보수화 가속”..대선 결과 대법원 갈 경우 영향 주목
공화 속도전식 인준 강행 “번개의 속도”..역대 5번째 여성·2번째 젊은 대법관 탄생
“야당에 찬성표 못 얻은 151년만 첫 사례”..트럼프 “역사적 날” 해리스 “불법·야비”

취임 선서하는 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 Photo by Ken Cedeno/UPI
취임 선서하는 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 Photo by Ken Cedeno/UPI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안이 26일(현지시간) 상원을 통과했다.

대선을 불과 8일 앞둔 상황에서 대법관 인준이 의회에서 완료, 미 대법원의 보수화 재편작업이 일단락됨에 따라 막판 표심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 Photo by Ken Cedeno/UPI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 Photo by Ken Cedeno/UPI

미 언론에 따르면 상원은 민주당의 반대에도 불구, 22일 법사위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52대 반대 48로 배럿 지명자의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내 이탈표는 수전 콜린스(메인) 의원이 유일했다.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그 직에 딱 들어맞는 적임자”라고 극찬했으나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인준 절차에 조금의 합법성도 부여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뤄진 대법관 인준 사례는 닐 고서치, 브렛 캐버노에 이어 세번째이다.

이번 가결은 대법관 인준 문제를 놓고 여야간에 두 동강으로 쪼개진 미 의회내, 그리고 미 사회내 분열과 양극화를 극명히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법관이 소수 정당으로부터 단 한표의 찬성도 얻지 못한 채 인준된 것은 151년만에 처음으로, 법관 지명자를 둘러싼 워싱턴 정가의 해묵은 전쟁이 얼마나 격렬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도 이번 인준안 가결은 대선을 얼마 안 남겨두고 대법관 지명자가 인준된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미 현대사에서 초당적 지지 없이 인준된 첫 사례라고 전했다.

이번 인준안 가결로 ‘진보의 아이콘’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별세 불과 8일만인 지난달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 후임으로 낙점한 배럿 지명자의 의회 인준 절차가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대로 오는 11월 3일 대선을 앞두고 한달만에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와 배럿 대법관 지명자 부부 Photo by Ken Cedeno/UPI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와 배럿 대법관 지명자 부부 Photo by Ken Cedeno/UPI

보수 성향인 배럿의 합류로 미 연방대법관의 이념적 지형은 보수 6명, 진보 3명으로, 확실한 보수 우위로 재편되며 보수화가 가속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낙태와 총기규제, 의료보험 등 주요 사안에서 보수적 성향의 판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린 우편투표 대폭 증가 등으로 인해 선거 결과를 둘러싼 법정 공방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법원이 대통령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배럿 대법관의 조기 인준이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민주당은 인준 절차가 불법적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될 경우 대법원 증원 문제 등 이념 지형을 다시 돌려놓기 위한 민주당의 움직임이 본격화하며 논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NYT는 “분열된 상원이 번개 같은 속도로 전광석화식 인준을 끝내며 불과 대선을 며칠 남겨두고 트럼프에게 승리를 건넸다”며 이번 재편으로 인해 앞으로 한참 동안 법원이 더 오른쪽으로 기우는 보수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CNN방송도 이번 인준이 향후 몇 세대 동안 대법원을 보다 보수적 방향으로 몰아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워싱턴포스트(WP)도 이번 인준으로 대법관의 6대3 보수 우위 구도를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이번 인준이 대선을 8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랜드마크적이면서도 논쟁적인 승리를 가져다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준안 가결 직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진행된 취임선서식에서 “미국에 중대한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반면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미치 매코널과 공화당은 고전하는 미국 국민에게 코로나19 부양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대법원 지명자를 밀어넣는 것을 선택했다. 6천2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미 투표를 한 상황에서 말이다”라며 “야비하다. 그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맹공했다.

이어 “오늘 공화당은 ACA(‘오바마케어’로 불리는 전국민건강보험법)를 파괴하고 수백만명의 기저질환 보유자에게서 건강보험을 뺏기 위해 불법적 절차를 통해 대법관을 인준함으로써 미국 국민의 의지를 거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긴즈버그 대법관이 지난달 18일 향년 87세로 별세한 뒤 후임 인선 문제가 대선 국면에서 판을 뒤흔들 대형 변수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대선 전 인준’을 목표로 속도전식 강행을 밀어붙이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으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민주당은 대선 후 당선자가 후임자를 지명해야 한다고 맞서며 인준 전쟁을 벌여왔다.

2016년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보수 성향의 앤터닌 스캘리아 대법관이 별세하자 진보 성향의 메릭 갤런드 대법관 후보자를 지명했지만,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의 저지로 인준이 무산된 바 있다. 야당 시절 ‘대선 직전 인준’에 반대했던 공화당이 여당이 되자 정반대의 논리로 밀어붙인 것이다.

NYT에 따르면 배럿 지명자는 이르면 27일부터 대법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48세의 배럿 대법관 지명자는 7남매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의 인준안 가결로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이자 1991년 43세의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 이래 두 번째로 젊은 대법관이 탄생하게 됐다.

미 상원에서 26일(현지시간) 인준안이 가결된 에이미 코니 배럿연방대법관 지명자 [Pool photo by Patrick Semansky/UPI]
미 상원에서 26일(현지시간) 인준안이 가결된 에이미 코니 배럿연방대법관 지명자 [Pool photo by Patrick Semansky/UPI]
26일(현지시간) 미국 대법원 앞에 모여든 코니 배럿 지지자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26일(현지시간) 미국 대법원 앞에 모여든 코니 배럿 지지자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스엔 김명미 기자]파워볼

코요태 신지가 이효리와의 신곡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0월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방구석 디너쇼! 화요일 화요일은 즐거워’ 특집으로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현재 진행형 레전드 가수 채리나, 신지, 김종민, 빽가, 천명훈이 출연한다.

신지는 ‘비디오스타’ 방송일과 코요태 신곡 발매일을 맞췄다며 신곡 ‘삭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지는 “처음 작곡가에게 곡 제안을 받고 사기인 줄 알았다. 매니저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소리쳤다”라고 말했다. 작곡가의 정체가 가수 이효리였던 것. 신지는 “효리 언니가 싹쓰리 활동 때 쓰려고 만든 곡이 코요태와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연락을 준 것”이었다며 프로듀서 이효리와의 녹음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한다.

또한 신곡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코요태에게 할 말이 있다며 깜짝 전화를 걸었다는데. 신동은 “지금 뮤직비디오 재편집 중”이라며 “김종민만 나오면 웃겨서 편집이 힘들다” 고 애로사항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신지는 ‘비디오스타’에서 신곡 ‘삭제’ 부터 싹쓰리 후보곡이었던 ‘아하’까지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사진=MBC에브리원)

[OSEN=잠실, 서정환 기자] 절실하게 노력하는 선수는 누구든 이길 수 있다. 양우섭(35, SK)이 보여주고 있다.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3-80으로 제압했다. 5승 2패의 SK는 선두 전자랜드(5승 1패)를 바짝 추격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승리의 주역은 양우섭이었다. 그는 고비 때마다 3점슛 7개를 적중시키며 25점을 폭발시켰다. 3점슛 7개는 양우섭의 개인최다성공 신기록이다. 25점 역시 개인최다득점 26점에 단 1점이 모자랐다. 

비시즌 LG와 계약기간이 끝난 양우섭은 누구도 원하는 팀이 없어 은퇴위기에 몰렸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양우섭은 문경은 SK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태풍이 문 감독에게 직접 전화해서 마지막 기회를 잡았던 적이 있다. 양우섭도 마찬가지였다. 

전태풍 은퇴로 베테랑 가드가 필요했던 문경은 감독은 양우섭의 손을 잡았다.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이 쉬는 시간에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는 선수로 데려왔다. 양우섭이 이렇게까지 잘해줄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양우섭은 SK에서 장기인 수비는 물론 공격까지 눈을 떴다. 양우섭의 재능을 재발견한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 최성원, 변기훈과 함께 세 명의 단신선수를 동시에 기용하는 ‘스몰볼’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양우섭의 슛이 갑자기 좋아진 것은 아니다. 그는 ‘수비전문’이라는 꼬리표때문에 공격에서 제대로 역할을 받아보지 못했다. 선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결국 감독에게 달렸다. 양우섭은 “내가 운동을 쉬는 타입이 아니다. LG에서도 운동을 쉰 적이 손에 꼽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문경은 감독은 적극적으로 슛을 던지라고 한다”며 믿음을 보였다. 파워볼게임

SK관계자는 “KGC전이 끝난 뒤 양우섭의 아내를 만났다. 계약해줘서 고맙다며 갑자기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전했다. 남편의 은퇴위기를 곁에서 지켜보며 내조를 하던 아내도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현재까지 활약을 보면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쪽은 SK다. 양우섭은 이미 연봉 3500만 원 이상의 활약을 충분히 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 충분히 다시 억대 연봉에 진입할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양우섭의 몸관리와 열정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일부 젊은 선수들 중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벤치에 앉아 ‘감독이 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환경 탓만 하는 선수들이 있다. 절실함이 부족한 그들에게 ‘과연 양우섭만큼 노력을 해봤는가’라고 묻고 싶다. / jasonseo34@osen.co.kr 

“마이너리그 첫해에 돈 더 달라고 장난…한 번도 못 본 캐릭터”
“언어 습득 능력 좋아…중남미 선수들 데리고 한국 식당서 유쾌한 시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09년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을 직접 뽑았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최지만의 마이너리그 생활을 소개하며 “참 특별했던 선수”라고 회상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카우트 테드 헤이드는 27일(한국시간) MLB 닷컴과 인터뷰에서 최근 최지만이 펼치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관해 “예전부터 그랬던 선수”라고 소개했다.

헤이드는 “최지만은 처음 봤을 때부터 눈빛이 반짝였다”며 “30년 넘게 야구계에 있으면서 최지만 같은 특별한 캐릭터의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첫해 여름까지 좋은 성적을 펼치자 진지한 표정과 (서툰) 영어로 ‘내게 돈을 더 줘야 한다’고 했었다”며 “신인 선수에게 그런 말을 들은 건 처음이었다. 그때부터 최지만과 마주칠 때면 ‘돈 더 줄까?’라는 장난 섞인 말로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헤이드는 “최지만은 언어 습득 능력도 좋았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중남미 출신 동료들에게 배워서 주변을 즐겁게 했다”며 “중남미 출신 동료들을 데리고 한국 음식점을 찾아 유쾌한 시간을 보냈던 모습도 기억난다”고 전했다.

또 “최지만은 유쾌했지만, 진지한 태도로 야구 했던 선수”라며 “매번 너무 일찍 훈련장에 와서 그러지 말라고 만류하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지만은 인천 동산고 포수로 활약하던 2009년 시애틀과 계약금 42만5천달러에 계약하고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당시 시애틀의 동북아 담당 헤이드 스카우트가 최지만을 뽑았다.

MLB 닷컴이 헤이드 스카우트를 인터뷰한 이유는 최근 최지만의 특이한 모습이 많은 화제를 뿌려서다.

MLB 닷컴은 “최지만은 체조 선수 같은 유연성을 바탕으로 1루에서 호수비를 여러 차례 펼쳤고, 올 시즌 초반엔 잠시 우타자로도 변신해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며 “또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과 천적 관계를 펼치는 등 여러 가지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만든 선수”라고 전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매체는 “최지만은 월드시리즈에서도 다양한 세리머니와 표정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면서 “미국 야구팬들은 이런 최지만의 독특한 모습을 보고 많은 재미를 느낀다”고 평했다.

MLB 닷컴은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의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캐시 감독은 “최지만은 우리 팀 클럽하우스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온다”며 “팬들은 이런 최지만의 모습에 열광한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공유 / 사진=영상 캡처

배우 공유가 군 입대로 인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박보검을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27일 오전 11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생중계에는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 이용주 감독이 함께 했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불신지옥’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파워사다리

공유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고, 박보검이 서복 역을 연기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박보검은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경남 창원 진해구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했다.

공유는 박보검의 영상을 보며 “참 예쁘다”라고 말했다.

공유는 “군대에서 지금 이것도 못 보고 고생하고 있을텐데 영상 보니까 마음이 짠하다”라며 “박보검씨가 농사를 잘 지어놓고 갔으니 우리가 잘 수확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우진은 “제가 옆에서 보니까 공유씨 눈이 촉촉해 졌다”라고 폭로했고 박경림은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이러시면 안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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