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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스넬을 내리는 캐시 감독(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6회 스넬을 내리는 캐시 감독(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월드시리즈 제패에 실패한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아쉬웠던 투수 교체에 대해 설명했다. 탬파베이는 10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창단 첫 우승에 도전했던 탬파베이는 결국 두 번째 도전에서도 고배를 마셔야 했다.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5회까지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다저스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6회에도 선두타자를 잘 잡아낸 스넬은 그러나 오스틴 반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자 탬파베이 벤치에서는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투구 수가 73개에 불과했지만 위기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투수 교체는 결과적으로 실패로 돌아갔다. 두 번째 투수 닉 앤더슨이 난조를 보였다. 무키 베츠에게 2루타를 허용하더니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코리 시거의 1루 땅볼 때 베츠가 홈을 밟으며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야 말았다.   스넬의 교체는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정규시즌 1~3회 평균자책 0.56을 기록했던 스넬은 4~6회에는 8.00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타순이 두 바퀴를 돈 다음에도 좋지 못한 기록을 보여줬기 때문에 기록 상으로는 납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캐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넬은 마운드에서 뻐르게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캐시 감독은 “스넬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베츠와 시거를 세 번째 만나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결정에 후회하는 모습도 보였다. 캐시 감독은 “그래, 결과적으로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넬의 강판을) 후회한다”면서 과정은 좋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되짚었다. 한편 당사자인 스넬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넬은 “나는 계속 던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3번째 상대라는 걸 알았지만 나는 나를 믿었다”며 내리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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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재계약을 계속해서 시도 중이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27일(한국시간) “2019 U-20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있고, 8000만 유로(약 1064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팀에 미래가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재계약하기 위해 대화를 진전시키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한 건 지난 시즌부터 이야기가 나왔다.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재계약을 서두르는 이유는 제 2의 페란 토레스 사건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토레스는 이강인과 함께 발렌시아에서 큰 기대를 걸었던 유망주다. 하지만 재계약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에 ‘엘데스마르케’는 “발렌시아는 여러 차례 재계약을 거부한 뒤 강제로 이적시킨 토레스의 경우가 반복될까 두려워하고 있다. 구단은 이강인을 감싸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이강인은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팀이 꾸준한 출장 시간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았다. 발렌시아가 출전 시간을 보장해주겠다는 이야기는 스페인 현지 언론을 통해서만 나올 뿐 정작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어서다.

이강인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이번 시즌 도움 3개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 1위에 올랐지만 입지는 날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다. 성장이 필요한 시기에 뛰지 못하는 구단에 남아있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강인을 붙잡겠다는 발렌시아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재계약 협상은 아직 멈춰있다. 확실한 출전 시간과 자신감을 찾는 게 이강인의 재계약의 주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청춘기록
청춘기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청춘기록’이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쓰며 종영했다.

27일 밤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 마지막 회에서는 사혜준(박보검) 안정하(박소담)이 이별을 맞고 각자의 길을 선택한 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해효(변우석) 역시 부모의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하는 “너에게 아름답게 기억되고 싶다. 우리 함께한 시간 기억해달라”며 사혜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결국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돌아아왔고, 사혜준은 입대를 결심하며 주변을 정리했다. 원해효도 부모의 후광을 벗어날 것을 결심하며 함께 입대했다.

이후 안정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정리했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사업을 시작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더욱 노력하며 2년을 보냈다. 2년 뒤 전역한 사혜준은 촬영장에서 안정하와 재회, 성장한 모습으로 서로를 덤덤하게 마주했다. 두 사람의 재회가 청춘의 새로운 페이지를 펼치며 열린 결말을 맞았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지고 태어난 것에 따라 정해지는 삶,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하명희 작가가 자아낸 따뜻함과 촌철살인이 동시에 담긴 명대사들, 섬세한 연출로 청춘의 빛나는 순간을 잡아낸 안길호 PD의 연출력이 어우러져 호평을 얻었다. 청춘의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낸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미쓰백’에서 하차한다.

2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소연은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파워볼게임

소연은 지난 3회에서 멤버들과 개인컷, 단체컷을 촬영하는 등 열정을 발휘했지만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소연이 갑작스럽게 출연하지 않게 된 이유는 내일(29일) 방송되는 4회에 담길 예정이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도약을 꿈꾸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티아라 소연, 스텔라 김가영, 와썹 나다, 애프터스쿨 레이나, 나인뮤지스 류세라, 크레용팝 소율,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 중이다.


그중 소연은 1회에서 마지막 멤버로 등장에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3회에서는 11년 활동에도 솔로곡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티아라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그룹이었지만 정작 아티스트, 솔로 가수 소연으로서는 인정받지 못한 현실을 털어놓았다.

산다라박과의 만남에서는 “가장 충격이었던 건 교통사고 당한 적이 있었는데 차가 폐차가 됐다. 안전벨트를 했는데도 절 포함한 2명이 차 밖으로 튕겨나갈 정도였다. 기사가 나가고 읽었던 댓글이 ‘아깝다. 보낼 수 있었는데’ 이런 내용이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반전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당시 윤일상, 백지영의 칭찬을 받으며 기대를 자아냈지만 아쉽게 하차하게 됐다.

‘미쓰백’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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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예정된 참사가 초반부터 벌어졌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의 선 넘은 이야기와 연출이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파워볼실시간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다.

‘황후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춘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자극적인 이야기와 연출로 법정제재를 받았던 두 사람은 ‘펜트하우스’에서 또 한번 선 넘은 이야기와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펜트하우스’ 속 인물들과 상황은 전반적으로 멀쩡한 구석이 없다. 상류층 인물들이 자녀들을 성악가로 성공 시키기 위해 기를 쓰는 기본적인 이야기의 골자부터 납득되지 않는다. 캐릭터들은 툭하면 악을 쓰고 불륜, 사기, 폭행, 몰카 협박 등이 수시로 등장한다.

심수련(이지아 분), 주단태(엄기준 분) 가족은 헤라팰리스에서도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완벽주의자에 결벽증까지 있는 주단태는 자녀들에게 존댓말을 하면서도 고문실로 끌고 들어가 혹독하게 체벌한다. 심수련은 언뜻 착한 인물로 보이지만 속내를 알 수 없어 의뭉스럽다. 이들의 자녀 주석경(한지현 분), 주석훈(김영대 분)은 성격이 나쁘다는 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악독함을 보인다. 사이 좋은 남매라기엔 너무 과한 연출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남편 하윤철(윤종훈 분)과 원수처럼 지내고 딸 하은별(최예빈 분)을 자신과 같은 성악가로 키우기 위해 온갖 독설을 내뱉는다. 그러면서 주단태와 불륜을 저지른다. 과거 오윤희(유진 분)과 얽힌 악연으로 성악가를 꿈꾸는 오윤희의 딸 배로나(김현수 분)의 앞길을 방해하기도 한다.

오윤희, 배로나 모녀도 멀쩡하진 않다. 오윤희는 시청자들이 배로나가 학교폭력으로 몰린 억울한 상황을 안타까워할 새도 없이 교장에게 달려가 얼굴을 발로 차버리며 분노 조절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합의금을 벌기 위해 국회의원의 집에 몰래 들어가 몰래카메라를 설치, 불륜 현장을 녹화해 협박하기도 한다. 배로나는 ‘성악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모드로 툭하면 소리 지르고 툭하면 한 곡조를 뽑으며 널뛰는 감정 기복을 보여준다.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과외 선생님으로 일했던 민설아(조수민 분)는 알고보니 대학생이 아닌 중학생 나이였고 반려견 병원비를 위해 서류를 조작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민설아는 제대로 된 레슨 없이 청아예술고 수석으로 합격한 성악 천재이기도. 민설아의 정체를 안 헤라팰리스 아이들은 민설아를 끌고 가 차에 가두고 괴롭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펜트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뭐 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다. 불륜, 사기, 몰카 등 범죄가 아무렇지 않게 등장하는 것은 김순옥 드라마이기에 예상했던 바 라지만 돈도 권력도 다 가진 이들이 왜 자녀들의 예술고 진학과 성악에 목숨을 거는지 납득되지 않는다. 최고의 보안을 자랑해야 할 최고급 주상복합 건물 출입이 너무 쉽다는 것, 비밀 열쇠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통유리로 돼 중학생에게 불륜 현장이 포착된다는 것 등 허술한 설정들도 수시로 등장한다.

보기 괴로울 정도로 수위 높은 악행, 갑작스러운 성악 모드, 누가 봐도 성인같아 보이는 아이들이 중학생이라는 설정, 누가 더 과한지 경쟁하는 듯한 연기 디렉팅, 싱크로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성악 립싱크는 실소를 자아낸다. 게다가 드라마는 쉬지 않고 내달린다.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 된다는 느낌 보다 그저 앞뒤 없이 내달린다는 표현이 걸맞는다. 캐릭터들도 이유없이 폭주하며 모두가 급발진 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숨 쉴 틈도 주지 않는다.

이야기도, 연출도, 연기도 하나같이 과하다 보니 드라마는 멀쩡한 구석을 찾기 힘들게 됐다. ‘김순옥’이라는 브랜드로 1,2회 시청률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사진=SBS)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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