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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에인절스가 긴축재정을 펴지 않을 예정이다.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그룹의 J.P. 훈스트라는 11월 18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긴축 재정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훈스트라에 따르면 에인절스 아트 모레노 구단주는 페리 미나시안 신임 단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2021시즌 페이롤 감축은 없다”고 선언했다.

에인절스는 지난 오프시즌 큰 투자를 했다. FA 시장에서 야수 최대어인 앤서니 렌던과 7년 2억4,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에인절스는 2020시즌 약 1억8,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연봉 총액을 기록했다(162경기 기준). 하지만 시즌 성적은 여전히 실망스러웠다.

팬그래프는 에인절스가 현재 로스터를 유지할 경우 2021시즌 연봉 총액 1억5,9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1시즌 사치세 부과 기준은 약 2억1,000만 달러 선이 될 전망. 사치세 기준을 넘지 않으면서 충분히 자금을 활용할 여유가 있다.

에인절스는 중앙 내야수, 선발투수, 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보강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FA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거나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당대 최고의 선수인 마이크 트라웃이 있지만 월드시리즈 근처에도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에인절스는 누구보다 우승에 목마른 팀이다. 과연 에인절스가 오프시즌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아트 모레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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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의 활약은 현지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8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왼쪽 윙어 자리에 선정됐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 시즌 케인이 부재할 때 손흥민은 핵심 선수였고 유로파리그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손흥민은 득점을 멈추지 않는다. 높은 수비라인을 공포에 빠뜨리고 리그 최고의 풀백들을 돌파하며 케인과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심지어 번리 전에 잘 나오지 않았던 헤더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가 시즌 끝까지 득점 행진을 유지할지가 관심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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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선 중앙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중앙 공격수에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토크스포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음주운전 사고를 낸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 30)이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18일 오후 3시 30분 서울지방법원에서는 형사14단독(추성엽 부장판사)의 심리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 대한 8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은 증인신문을 진행, 증인의 사생활 보호 문제로 비공개로 전환됐다. 힘찬은 재판을 5분 앞둔 오후 3시 25분께 법정에 출석했다. 장발의 힘찬은 어두운 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담담한 모습으로 재판장에 들어섰다.

약 50분 가량의 공판 후 4시 20분께 법정을 나선 힘찬은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했는데, 여전히 입장 변화는 없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는데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 “강제추행에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받고 있는데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을 하지 않고 법원을 떠났다.

힘찬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변호인은 “오늘 재판은 증인 신문만 진행됐다. 다음 재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라고 짧게 답했다.파워볼사이트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당시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찬 측은 “묵시적 동의에 의해 스킨십이 있었고, 강제 추행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재판에 넘겼다. 이후 진행된 공판에서도 힘찬은 줄곧 강제성이 없는 신체 접촉이었다고 주장해왔다.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와 별개로 음주운전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중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도중 음주운전 사고를 낸 힘찬에게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음주운전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솔로 앨범 ‘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Reason of My Life)’를 발매하며 활동 강행 의지를 드러냈으나, 음주운전으로 컴백 하루 만에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힘찬은 공식입장을 통해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힘찬은 2012년 B.A.P 싱글 앨범 ‘WARRIOR’로 데뷔한 뒤 ‘파워(POWER)’, ‘노 머시(NO MERCY)’, ‘원샷(ONE SHOT)’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소속사였던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그룹이 해체됐다.

비배우자 정자 통한 임신 생명윤리법이 발목
“미혼여성에 시술 땐 병원이 제재 대상 된다”
영국, 프랑스 공공정자은행이 미혼도 출산지원
“혼인여부 관계없이  정자접근권 줄 때” 목소리

일본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받아 배우자 없이 출산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방송인 사유리씨. 사유리 SNS
일본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받아 배우자 없이 출산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방송인 사유리씨. 사유리 SNS

방송인 사유리씨가 배우자 없이 일본에서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을 한 사실을 최근 언론에 고백하면서 국내 미혼 여성의 정자은행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유리씨는 16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시술)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현행 생명윤리법에서는 난자나 정자를 기증하거나 체외수정(시험관) 시술을 받을 때 모두 배우자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미혼 여성이 정자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걸림돌로 여겨져 왔다.

배아생성의료기관은 배아를 생성하기 위하여 난자 또는 정자를 채취할 때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하여 난자 기증자, 정자 기증자, 체외수정 시술대상자 및 해당 기증자·시술대상자의 배우자가 있는 경우 그 배우자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
생명윤리법 24조 배아의 생성 등에 관한 동의

17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생명윤리법 해당 조항은 ‘배우자가 있는 경우’ 동의를 받으라고 한 것이지 배우자가 없는 미혼 여성의 정자은행을 통한 시술을 막는 규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병원에서는 미혼 여성의 정자은행 이용은 불가능하다. 대한보조생식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대한산부인과 보조생식술 윤리지침에는 ‘(배우자의 정자가 아닌 타인의 정자를 이용한) 비배우자간 인공수정 시술은 원칙적으로 법률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명시돼 있다. 미혼 여성에게는 시험관이나 인공수정 시술을 할 수 없도록 지침이 마련돼 있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협회 김재연 회장은 “생명윤리법에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미혼 여성에게는 소극적 금지에 해당한다고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비배우자간 인공수정 시술은 원칙적으로 법률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명시한 대한산부인과 보조생식술 윤리지침. 대한보조생식학회 홈페이지 캡쳐
‘비배우자간 인공수정 시술은 원칙적으로 법률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명시한 대한산부인과 보조생식술 윤리지침. 대한보조생식학회 홈페이지 캡쳐

복지부는 미혼 여성의 시험관 시술을 막는 규정이 없다고 하지만 일선 병원의 사정은 다르다. 조정현 대한산부인과협회 부회장은 “난임 치료에 보험 적용이 되는데, 보험증서에 남편을 기재하도록 돼 있다. 보험 증서 규정을 벗어나 미혼 여성에게 시술을 해 준다면 해당 병원은 제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일본이나 미국은 1960년대부터 정자은행이 설립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난임 부부조차도 비배우자의 정자를 제공받는 조건이 까다롭고 정자은행 설립과 관련된 법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출산율(0.918명)과 혼인건수(23만9,200건)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 미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규제 완화를 통해 혼인 제도 밖에서 아이를 원하는 경우에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파워볼실시간

2016년 설립돼 한국의 정자은행 관련 데이터를 모으고 지침과 법규를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의 박남철 이사장(부산대병원 비뇨기의학과 교수)은 “아이를 원하는 미혼 여성들의 경우 경제력과 준비를 갖춰 낳으려 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국에서는 30년간 100만명의 미혼 여성이 정자은행을 통해 출산한 아이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더 사회적으로 적응을 잘 했다는 데이터도 있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일본은 각 병원의 윤리위원회에서 인공수정 시술을 원하는 미혼 여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시술이 이뤄지고, 2013년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영국에서는 레즈비언 부부의 아기 낳을 권리 보장을 위해 난임 병원에서 이들을 상담하는 창구를 따로 두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나 영국은 국립병원에 공공 정자은행을 두고 있는데, 이런 국가들은 출산 여부는 (혼인과 상관없이)개인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로 보고 아기를 낳고자 하는 사람에게 정자 접근성을 만들어주는 게 국가의 의무라고 본다”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으로 현재의 각종 수당 지급뿐 아니라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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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한국판 ‘종이의 집’의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마니아 팬덤을 만든 스페인 TV 드라마 시리즈 ‘종이의 집’이 한국판으로 재탄생된다. ‘종이의 집’ 최초 리메이크작으로 BH엔터테인먼트서 제작, 넷플릭스에서 방송 예정이다.

원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8명의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4까지 공개됐으며 시즌5의 제작도 확정됐다. 한국판의 연출은 ‘보이스’, ‘블랙’, ‘손 더 게스트’, ‘루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맡는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국내에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가상 캐스팅’ 등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바다. 오프라인에서도 마찬가지. 워낙 원작이 인기 시리즈이고 멀티 캐스팅 작품인 만큼, 다수의 연예 매니지먼트사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캐스팅에 대한 정보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최근 OSEN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배우 김윤진이 원작의 여주인공 라켈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원작의 라켈은 엘리트 협상전문가로 정글같은 세계 속에서 살아남은 강인한 여성 리더다. 그러면서도 이혼을 경험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며 전 남편과 아이의 양육권 싸움을 하고 있는 고독한 여인이기도 하다.

영화 ‘세븐데이즈’, ‘국제시장’, ‘이웃사람’ 뿐 아니라 미국 시리즈물 ‘로스트’ ‘미스트리스’ 등에 출연하며 월드스타로 등극한 김윤진은 라켈 역에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물론 원작과 한국판에는 다른 점들이 존재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여주인공이 갖는 존재감과 대중이 갖는 신뢰감, 그리고 일과 사랑에서 흔들리는 세밀하고 입체적인 감정선을 김윤진이 자신이 가진 연기적 스펙트럼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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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교수 역은 유지태가 연기한다. 원작 속 교수는 ‘종이의 집’ 팬덤을 이끄는 인물이다. 그는 신분 노출이 안 된 유령같은 삶을 살며 굉장히 오랜 기간 완전 범죄를 연구하고 실행, 하나하나 계획한 범죄의 천재성은 감탄을 일으킨다. 그러면서도 사랑에 있어서는 숙맥과 허당이라 귀여움도 자아낸다. 라켈과 ‘사고’같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 같은 교수 캐릭터와 배우를 향한 ‘교수 앓이’는 전세계적인 ‘종이의 집’ 인기의 큰 축을 담당했다.

그렇기에 유지태가 연기할 교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일단 원작의 교수와 확연히 달라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는 부분이 있다. 그는 영화 ‘올드보이’, ‘심야의 FM’, ‘꾼’, 드라마 ‘굿와이프’, ‘이몽’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선악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보여줬던 바다.동행복권파워볼

두 사람 외에도 원작의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이야기를 이끄는 폭발적인 에너지의 도쿄 역에는 배우 전종서, 원작의 팬이라면 그 광기와 처연함을 잊지 못하는 베를린 역에는 배우 박해준이 연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하나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집단 매력이 굉장히 중요한 작품인 만큼 캐스팅에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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