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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내년이면 8년차 지도자예요. 그래도 처음 시작했을 때 마음이고 싶어요.”

‘롤드컵 청부사’로 불릴 만큼 국제 무대에서 굵직한 성적을 여러차례 남겼지만, 승부사의 기질은 여전했다. 3년만에 돌아가는 LPL 무대임에도 그는 여전히 의욕이 넘쳤다. 

김정수 감독은 지난 18일 LPL 비리비리게이밍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발표 직후 OSEN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김정수 감독은 “중국 팀들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오퍼도 여러 곳에서 왔지만 모든 팀들과 미팅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평소 관심있던 팀들 위주로 만남을 가졌고, 그 중 비리비리게이밍이 가장 적극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BLG와 계약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신뢰’를 꼽았다. 

“비자 문제로 언제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BLG와 계약한 이유는 한 단어로 ‘신뢰’였다. 협상 과정부터 투명하게 말하면서 나를 진정으로 필요하다고 말해 마음이 움직였다. 이번 경우는 선수를 뽑고 감독을 선발한게 아닌 감독 부터 선발한 경우라 나머지 인원들을 내 주도하에 리빌딩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매력적이었다. 단순하게 돈으로 움직인 거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3년만에 LPL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김 감독은 “내년이면 코칭스태프 8년차다.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뎠을 때나, LPL에 처음 갔을 때 생각이난다.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웃은 뒤 “1년 계약을 한 건 나와의 싸움 때문이었다. 다년 계약을 원하셨지만, 내가 1년을 잘하고 난 뒤 서로 좋으면 더 같이 가자는 말을 했다. 비리비리 게이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계약에 도움을 준 쉐도우코퍼레이션에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뉴스엔 이민지 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솔직한 리얼 연애담을 선사한다.

오는 12월 8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연출 박신우) 측은 11월 20일 6인 6색의 개성이 담긴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까지, 설렘을 넘어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이들의 로맨스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또 다른 나’를 꿈꾸며 행복과 사랑을 찾아 순수의 일탈을 즐기는 도시남녀.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부딪칠 줄도 아는 이들의 ‘찐’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의 의기투합이 드라마 팬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여기에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로맨스 장인’들의 조합이 더해져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더욱더 기대케 한다.

이날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어느 날 우리는 도시남녀의 연애가 궁금해졌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떤 여자랑 잘 맞아?”, “어떤 남자랑 잘 맞아?”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은밀(?)하게 건넨 질문에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하는 여섯 남녀. 한마디 대답만으로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박재원(지창욱 분), 이은오(김지원 분), 최경준(김민석 분), 오선영(한지은 분), 강건(류경수 분), 서린이(소주연 분)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솔직하고 낭만적이며 뜨겁게 사랑할 줄도 아는 로맨티스트 박재원은 “센 여자? 난 이상한 여자한테 끌려”라는 대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재원은 일 년 전 자신의 마음을 빼앗고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진 ‘카메라 도둑(?)’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가 말한 ‘이상한 여자’가 과연 어떤 스타일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박재원과 뜨거운 사랑에 빠졌던 이은오가 등장해 “글쎄. 잊을 수 없는 남자는 있어”라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은오는 충동적으로 떠나온 낯선 곳에서 오롯이 다른 사람이 되어 박재원과 사랑에 빠진다. 이에 이은오가 언급한 ‘잊을 수 없는 남자’가 박재원을 가리키는 것일지, 알쏭달쏭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로맨스 라인을 만들어갈 최경준과 서린이, 강건과 오선영의 대답도 인상적이다. 세상사엔 시니컬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로맨틱한 사랑꾼 최경준은 질문을 받자마자 “린이. 난 무조건 린이”라고 답하며 설렘을 자극한다. 하지만 최경준의 인생 1번인 ‘사차원 여친’ 서린이는 정작 뜸을 들이며 대답을 하지 못해 남자친구를 당황케 한다. 현재의 행복이 최우선인 서린이와 그런 서린이가 최우선인 최경준. 오랜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의 관계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런가 하면 이은오, 서린이의 만만한 ‘남사친’이자, ‘자발적 솔로’를 택한 강건은 “다 좋지. 내가 좀 많이 만나봤잖아”라는 능청스러운 대답으로 눈길을 끈다. 그의 ‘구여친’인 오선영도 “남자, 다 그놈이 그놈이야”라며 시니컬하게 대답한다. 그러나 곧바로 생각에 빠지는 듯한 오선영의 태도는 궁금증을 높인다.동행복권파워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무빙 포스터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6인 6색의 인물들이 각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도시남녀의 사랑법’. 달콤하면서도 과감한 도시남녀의 입담은 현실 공감 넘치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솔직하고 뜨거운 ‘인생 로맨스’의 탄생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고,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 된다. (사진=카카오M)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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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이 베일을 벗었다. 다소 낯선 프로그램 포맷에 시청자들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11월 19일 첫 방송된 Mnet ‘캡틴’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점이 있었다.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합격 여부와 심사평을 듣는 것. 부모는 자녀가 무대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심사위원이 “부모님 평가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면 심사대로 올라와 같이 심사평을 듣는다.

신선한 포맷이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 의견이 갈렸다. “부모님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식을 응원해주는 모습, 지지해주는 모습 다 보기 좋았다”는 의견을 남겼다. 개중에는 아픈 부모님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도 있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가족 서사도 함께 볼 수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은 시청자들 눈물샘을 자극했다.

일각에서는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입시에도 극성인 부모가 많은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까지 봐야 하나”라는 의견을 남겼다. 다소 유난스럽게 보이는 부모가 오히려 프로그램 집중을 떨어뜨린다고 했다.

“학생들이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라는 의견도 있다. 신선한 포맷으로 생긴 좋은 효과일수도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히려 참가자가 심사위원보다 부모한테 심사를 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주객전도됐다는 것.

부모와 학생 앞에서 재능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승철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은 부모보다 나이가 어렸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 재능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때로는 “부족하다”라며 혹평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혹평을 듣고 의기소침해하는 부모님 모습이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다른 누리꾼들은 “애초에 자식 재능 여부를 알고 싶어 출연한 것”이라며 전혀 불편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냉정한 심사는 참가자 발전에 도움이 된다. 강점과 약점을 확실히 알아야 성공에 유리하다. 집중할 부분, 포기할 부분을 확실하게 알 수 있기 때문.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가끔 나이가 지긋한 참가자가 등장했다. 심사위원 성향에 따라 심사평도 온도 차를 보였다. 어떤 심사위원은 다소 냉정한 심사평을 남겼다. 상처 받을까 봐 돌려 말하는 심사위원도 있었다. 정답은 없었다. 당시에도 각 심사평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뉘었다.

낯선 포맷은 때로는 누리꾼들 갑론을박을 가져오기도 한다. 호불호가 덜 갈릴 수 있게 조심스럽게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

방송 중간마다 심사위원들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아낌없이 참가자들을 지원하는 부모를 보고 신기해하는 눈빛도 포착됐다.

확실히 예전보다 자녀 꿈을 응원하는 부모가 늘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같은 처지에 놓인 부모도 많을 것이다.

아직은 낯선 포맷이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캡틴’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Mnet ‘캡틴’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여권이 김해 신공항을 사실상 백지화시킨 후 가덕도 신공항을 ‘가덕도 노무현 공항’으로 명명하자고 제안하며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그냥 ‘문재인 공항’으로 하라”고 비꼬았다.홀짝게임

진 전 교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물값은 우리가 치러야 하지만 문통 각하의 선물이니까”라며 이같이 썼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보궐선거 때문에 공항 짓는 것에 반대했을 것”이라며 “왜 괜히 노무현을.. 이런 걸 클리엔텔리즘(후견주의)이라 한다”고 비판했다.

4년 전 결정된 김해 신공항은 최근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고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 추진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9일 가덕도 신공항 추진과 관련해 “여당에선 가덕도 신공항을 기정사실화시키고, ‘노무현 공항’이라는 명칭까지 흘리고 있다”며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런 비난을 기꺼이 수용해 공항명을 지으면 좋겠다”며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Roh Moo Hyun International Airport)!”이라고 화답했다.

일각에선 ‘김대중 국제공항’으로 하자는 제안도 나왔고, 조 전 장관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제안”이라고 동조했다.구단비 기자 kdb@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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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한 토트넘 손흥민(28)이 팀 동료 해리 케인(27)이 받을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를 받았다.

손흥민은 “팬들의 응원과 모든 성원 덕분에 좋은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완벽한 한 달이었다. (그들의) 많은 도움과 팬, 스태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공을 돌렸했다.

이어 “(후보) 명단이 나왔을 때 당연히 케인이 받을 줄 알았는데 내가 받아서 놀랐다. 이 상을 지금 케인에게 가져다줘도 될 만큼 케인이 정말 잘해 줬다”며 “내가 이 상을 받게 되어 케인에게 너무 고맙다. 모든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10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손흥민과 케인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42분 동안 4골 2도움, 케인은 270분 동안 4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손흥민이 넣은 4골 중 2개가 케인의 도움을 받았다.

손흥민은 2016년 9월과 2017년 4월에 이어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다. 손흥민은 한 시즌에 두 차례 이 상을 수상한 17명 중 한 명에 올라 있기도 하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2018년 8월 루카스 모우라 이후 처음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3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에 이어 손흥민이 21번째다.

손흥민은 “이번 상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팀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7회)다. 2회 연속 수상자는 로비 파울러와 베르캄프, 해리 케인, 제이미 바디, 모하메드 살라, 브루노 페르난데스, 모하메드 살라까지 모두 7명이며 이 가운데 살라는 유일하게 3회 연속 수상했다. 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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