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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9개월간 뇌진탕 증상에 시달렸다.”

‘손흥민의 전 동료’ 얀 베르통언이 토트넘 재계약을 위해 뇌진탕 후유증을 참고 뛴 사실을 털어놨다.

토트넘 레프트백 베르통언은 지난해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야약스전에서 공중볼을 다투던 중 동료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강하게 충돌했다. 유니폼에 피가 뚝뚝 떨어질 만큼 큰 충격을 받았고, 즉각 치료를 받은 후 계속 경기를 뛰다 결국 벤치에 더 못뛰겠다는 사인을 보낸 후 교체됐다.

베르통언은 16일(한국시각) 벨기에 스포르자와의 인터뷰에서 이후 9개월간 뇌진탕 후유증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많은 사람이 모르는 내용인데, 사실 아약스전 충돌 이후 많이 아팠다. 어지럼증과 두통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는 오늘 처음 하는 것이다. 계속 경기를 뛰어서는 안됐었다. 9개월간 나의 모든것에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경기장에서 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어떻게 해야할지 알수 없었다. 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훈련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계속 새로운 충격이 가해졌다. 마침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돼 2개월간 휴식을 온전히 취한 후에야 훨씬 나아졌다”고 말했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딱 1년 남아 있었고, 그래서 나는 뛰어야만 했다. 하지만 뛸 때마다 잘 뛸 수가 없었다. 많은 이들이 이 사실을 모를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것은 나의 선택이었다. 누구를 비난할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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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완벽한 훈남으로 거듭났다.

류담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제막걸리 #역전주 #전통주 #술빚는남자 날씨도 많이 춥고…다들 건강유의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류담은 의자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다. 마스크에 앞치마를 하고 있어 낯선 모습. 하지만 몰라보게 날씬한 모습으로 다이어트 몸매를 유지해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과거 KBS2 ‘개그콘서트’에서 100kg이 넘는 몸으로 푸근한 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그는 배우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 2년 동안 무려 40kg을 감량했다. 지난해 완벽하게 변신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지금까지도 요요 없는 몸매를 유지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퍼거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전 감독은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꾸려진 팀을 두고 고민을 나타냈다. “페널티킥을 누구한테 맡기지?”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15일(한국시간)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시상식을 열지 않는 가운데 발롱도르 드림팀을 공개했다. 1956년부터 매년 진행한 발롱도르 시상식이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월 포지션별 후보 10명씩 공개한 뒤 전 세계 140여명의 기자 투표를 진행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스리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나우두(은퇴),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미드필더는 공격형과 수비형으로 분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각각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펠레와 마라도나다. 마라도나는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하며 축구인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추모의 뜻을 보낸 바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독일의 축구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티키타카’ 전술의 중심이었던 사비 에르난데스다.

수비는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를 중심으로 파올로 말디니와 카푸가 양쪽에 섰다. 골문은 ‘골키퍼의 대명사’ 레프 야신이 지켰다.

그야말로 초호화 베스트11이다. 요한 크루이프, 지네딘 지단, 마르코 판바스턴, 미셸 플라티니, 프랑코 바레시, 잔루이지 부폰, 호나우지뉴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슈퍼스타들도 2위 팀, 3위 팀에야 이름을 올렸다.

이 화려한 선수단을 이끌 감독으론 프랑스 풋볼이 전화와 이메일로 의사를 타진한 끝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을 선정했다. 퍼거슨 감독은 11명의 선수에 대한 분석과 함께 짧은 논평을 내놨다.

16일 ‘프랑스풋볼’에 게재된 인터뷰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약점을 하나 짚었다. 물론 팀으로서 약점이다. 그는 “내 생각엔 중앙 수비수 1명이 부족한 것 같다. 문제는 누구를 빼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라 파사렐라를 넣고 싶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빠르고 적극적이다. 아마도 베켄바우어의 좋은 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

또 하나의 고민도 내비쳤다. 퍼거슨 감독은 “누구에게 페널티킥을 맡겨야 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뛰어난 킥, 골 결정력, 담력까지 모두 갖춘 선수들이 즐비한 탓이다.

사진=프랑스풋볼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트로트가 맹위를 떨쳤던 2020년 예능계. 그럼에도 유재석은 끄떡없었다.

2020년을 집어삼킨 코로나19로 인해 방송계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예능 프로그램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여행 예능은 하늘 길이 막혀 갈 길을 잃었고, 많은 관객들의 환호성과 열기가 함께 해야 할 공개 방청 형식의 프로그램은 어쩔 수 없이 관객의 자리를 비워놔야 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약진하는 프로그램의 활약은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졌던 한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트로트 열풍은 온 방송사를 휩쓸었고,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와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MC의 클라스를 보여줬다.

▶트로트 춘추전국시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불러일으킨 트로트 열풍은 2020년을 뒤흔들었다. ‘미스터트롯’에서 파생된 프로그램인 ‘뽕숭아학당’과 ‘사랑의콜센타’는 매회 10%가 훌쩍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TV CHOSUN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질세라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가리지 않고 모든 방송사들이 트로트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내놨다.

SBS ‘트롯신의 떴다’,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트로트의 민족’, KBS2 ‘트롯 전국체전’, MBN ‘트로트퀸’, ‘보이스트롯’, ‘트롯 파이터'(방송 예정),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이 2020년 론칭한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들이다.

관련 프로그램이 범람하면서 트로트에 대한 시청자의 피로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0.1%의 시청률이 소중한 지금 방송가에서 론칭만 했다하면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는 트로트는 포기할 수 없는 소재가 됐다.

▶’놀면 뭐하니?’와 ‘유 퀴즈 온 더 블록’

트로트 열풍에도 ‘국민 MC’ 유재석의 활약은 올해 더욱 눈부셨다. 트로트가 최전성기인 상황에서 지난해 유지하던 ‘부캐’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아닌 다른 부캐로 활동하며 화제를 모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유재석의 대표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올해 혼성그룹 싹쓰리와 걸그룹 환불원정대 이야기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유재석은 싹쓰리 프로젝트에서는 그룹의 일원으로서, 또 환불원정대 프로젝트에서는 멤버들을 서포트 해주는 대표 역할로 적재적소에서 활약했다.

코로나19로 길거리 토크쇼를 포기하고 실내 토크로 자리로 옮겼음에도 오히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유재석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예능 중 하나다. 유재석은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 및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머있게 이끌어 내며 매회 뜨거운 감동과 깊이 있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유재석, 9년 연속 올해를 빛낸 방송인 1위

한국갤럽이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 방송인·코미디언을 물은 결과 유재석이 무려 52.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012년부터 무려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07년부터 14년간 결과를 보면 유재석은 2위를 차지했던 2010년과 2011년을 제외하곤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조사 결과 유재석은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에서 무려 50%를 넘는 전무후무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스타들이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재석이 여전히 10대~20대 등 어린 세대의 지지를 계속 받고 있는 것을 볼 때 유재석의 전성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16일 오후 7시 36분 마지막 기차 임청각 경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지 꺾고자 임청각에 부설

임청각 (사진=권병수 작)
임청각 (사진=권병수 작)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독립운동의 산실’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 앞을 지나는 중앙선 철도가 80여년 만에 멈춘다.

16일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6분께 마지막 기차가 임청각 앞을 지나간다.

이 열차는 30년 운전경력의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 석주원 기관사가 운전하는 ‘동해발 부전행 제1681 무궁화호’이다.

임청각(보물 제182호)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1858~1932) 선생의 생가이자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이상룡 선생은 경술국치 이듬해인 1911년에 전 재산을 처분한 후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해 만주로 망명했다.

임청각 (사진=김광연 작)
임청각 (사진=김광연 작)

임청각 앞 중앙선 선로는 1942년 2월 일제강점기 때 설치됐다.

일제는 항일독립운동 의지를 꺾고, 민족정기 말살을 위해 노선을 우회시켜 임청각을 가로지르는 철로를 부설했다.

이 과정에서 임청각 내 50여 칸의 행랑채와 부속건물이 파괴됐다.

한국철도는 그동안 진동과 소음으로부터 임청각을 보존하기 위해 방음벽 및 장대레일을 부설해 운행했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임청각 앞을 마지막으로 운행할 제1681 무궁화호 열차 앞에 '임청각 마지막 기차, 잘못된 만남의 끝'이란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2020.12.16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임청각 앞을 마지막으로 운행할 제1681 무궁화호 열차 앞에 ‘임청각 마지막 기차, 잘못된 만남의 끝’이란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2020.12.16 photo@newsis.com

시는 임청각을 가로지르는 철로를 철거한 후 임청각 복원에 나설 예정이다.

차경수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임청각 앞을 지나는 기차가 16일 오후 마지막으로 운행한다”며 “한국철도는 이상룡 선생의 애국애족의 마음을 이어받아 신안동역에서 친절하고 안전하게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한편, 신안동역 첫 열차는 17일 오전 9시 34분에 도착하는 누리호 1601호로 청량리에서 이날 오전 6시 40분 출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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