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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Mnet ‘슈퍼스타K’ 시즌1이 첫 방송된 지 11년. 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선 오디션 예능이 끊임없이 방송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이 모든 걸 바꿨다. 올해 초 ‘미스터트롯’이 35%가 넘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고,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트로트 오디션 예능도 1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지난 17일 첫 방송된 ‘미스트롯2’를 비롯해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KBS ‘트롯 전국체전’, MBC ‘트로트의 민족’ 등 현재 방송 중인 각 방송사 트로트 오디션 예능의 특징과 차별점을 정리해봤다.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포스터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포스터

◇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 ‘트롯신이 떴다’는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신들이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는 콘셉트로 지난 3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지난 9월부터 콘셉트를 바꿔 시즌2 ‘라스트 찬스’라는 부제로 오디션을 시작해 현재 15부까지 방송했고 최종 6인의 결승전만 앞둔 상황. 대면 공연을 할 수 없는 코로나19의 상황에 맞춰 ‘랜선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 70% 이상의 시청자 투표를 받아야 합격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공연과 심사를 마친 후 무대의 LED 화면에 투표를 한 시청자들의 화면이 켜지는 방식이다.

– 무대가 고팠던 간절한 무명가수들의 이름을 찾아주기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트로트 오디션 예능 때문에 오히려 신인 트로트 가수들이 설 무대가 없어졌다는 상황을 지적한 가수 장윤정의 말에서 출발했다. 떨어지는 시청률을 의식해 급하게 시작된 느낌이 있지만, 신인 트로트 가수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주는 좋은 취지가 눈에 띈다. 반면 무명 트로트 가수들을 위한 오디션이라는 콘셉트 덕분에 참가자들의 간절함으로 동기부여를 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차용해 전반적으로 진지하고 무겁다. 자사 대표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인 ‘K팝 스타’의 느낌도 있지만, KBS2 ‘불후의 명곡’의 신동엽을 결승전 MC로 초빙하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기도.

지난 16일 방송에서 시청률 1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포스터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포스터

◇ MBC ‘트로트의 민족’

– ‘트로트의 민족’는 지난 10월초 추석 특별판이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 가수 진성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은미, 박칼린, 김현철, 이건우, 박현우-정경천,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까지 7팀의 심사위원이 참여한다.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 2팀,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제주, 해외-이북 등 8개 지역의 80팀이 본선에 올랐다. 팀 수가 많은 만큼 방송인 이상민, 탁재훈, 김종민 등 각 지역을 대표한 단장과 이특, 김요한, 김수찬 등 부단장까지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

–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이란 타이틀을 내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다른 오디션 예능이 개인으로 시작해 팀을 결성하는 것과 달리, 선발 과정부터 팀을 전제로 뽑았다는 점이 독특하다. ‘위대한 탄생’에서 활약했던 이은미와 ‘놀면 뭐하니?’로 알려진 이건우-박현우-정경천 등 심사위원 구성에서도 MBC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사진=KBS2 ‘트롯 전국체전’
▲사진=KBS2 ‘트롯 전국체전’

◇ KBS2 ‘트롯 전국체전’

–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는 KBS의 대형 프로젝트. 서울은 주현미, 경기는 김수희, 충청은 조항조, 강원은 김범룡, 전라는 남진, 경상은 설운도, 제주는 고두심, 글로벌은 김연자가 각 지역팀의 감독을 맡았다. 임하룡, 홍경민, 황치열, 송가인 등 각 지역 코치 2명씩 배정돼 1라운드에서 선수를 선발, 2라운드부터 팀간 대결 구도로 흘러갈 전망이다. 여덟 팀에서 버튼을 눌러 8스타를 받으면 합격, 5~7스타는 보류, 4스타 이하면 탈락한다. 본선 1라운드는 ‘미스터리 선수 선발전’으로 이름이나 경력, 나이를 숨기는 게 아니라 출신 지역을 숨기는 신개념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되고 있다.

– 1회 첫 장면부터 KBS헬기를 타고 무전기로 “경기, 준비됐습니까”라고 외치는 가수 윤도현의 모습에서부터 KBS가 이건 ‘대형 프로젝트’라고 선언하는 느낌이 든다. 또 ‘전국체전’ 타이틀에 맞게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전국 팔도의 시청자들이 무대를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편집으로 애국가는 언제 나오나 기다리게 만든다. 심사위원들의 대표곡을 젊은 안무가들과 함께 꾸미는 축하 공연에서 전라도 시청자들의 “남진 최고” 멘트와 ‘엄지 척’이 합쳐지면 순식간에 KBS 대표 가요프로그램 ‘가요무대’가 떠오르고, 남녀 출연자가 사립학교 교복 풍의 옷을 입고 단체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Mnet ‘프로듀스 101’의 트로트 버전인가 착각이 든다. 기존 오디션 예능이 대부분 엄숙하고 신중한 심사 과정을 그리며 공정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운도보다 더 잘한다”, “눌러 눌러 빨리 눌러”, “이리로 와, 이리로 와”라고 소리치는 심사위원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프로그램의 개성을 살린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

▲TV조선 ‘미스트롯2’
▲TV조선 ‘미스트롯2’

◇ TV조선 ‘미스트롯2’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에 이어 다시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 트로트 오디션 예능. 200대 1 경쟁률을 뚫고 121팀 참가자들이 모였고, ‘초등부’ ‘왕년부’ 등이 개설돼 총 13개부의 오디션을 진행한다. ‘미스터트롯’에서 Top6에 오른 멤버들이 특별 마스터로 심사에 참여, 15명으로 심사위원이 늘었다. 15개의 올하트를 받으면 합격, 10~14개의 하트를 받으면 예비합격, 10개 미만의 하트는 탈락이다. 방송인 김성주가 세 시즌 연속 MC를 맡았다.파워볼게임

–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스타 임영웅, 그를 이을 K트롯 글로벌 여제의 탄생’이라는 오프닝부터 이전 시즌의 흥행을 성공시켰다는 대단한 자신감과 포부가 전해진다. ‘미스트롯’ 시리즈 특유의 크고 두꺼운 폰트도 여전하고, 이전보다 더 과감한 자막으로 끊임없이 웃음을 유도하려는 것도 인상적이다. 초반부터 실력 있는 초등부와 외국인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여주며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조하고, Top6의 대화와 리액션을 보여주며 이들의 리얼리티 예능인가 착각이 들게 한다. 무엇보다 첫 회부터 2시간47분이란 긴 분량의 예능을 이렇게 많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본다는 점에서 그 어떤 장면도 성공 이유이자 트로트 오디션 예능의 새로운 기준으로 이해된다.

지난 17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28.6%를 기록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시즌 총상금 약 840억원..역대 최대 규모로 11월까지 진행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왼쪽)과 2위 김세영. [AFP=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왼쪽)과 2위 김세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LPGA 투어는 19일(한국시간) 총 34개 대회에 총상금 7천645만 달러(약 840억 5천만원)를 놓고 치러지는 2021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시즌 개막전은 1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에서 개막하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열린다.

이후 약 한 달 뒤인 2월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게인브리지 챔피언십이 시즌 두 번째 대회로 열리고, 3월 초 역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LPGA 투어가 최근 2, 3월에 호주와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에서 열던 대회들은 2021년의 경우 4∼5월로 순연됐다.

호주 대회들은 취소됐고 HSBC 월드 챔피언십(싱가포르)이 4월 29일 개막하며 혼다 타일랜드(태국)는 5월 6일, 블루 베이 LPGA(중국)가 5월 13일 순으로 막을 올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21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펼쳐진다.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1월 21일 막을 내리며 LPGA 투어 2021시즌이 끝난다.

2020시즌은 총 33개 대회에 총상금 7천51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8개 대회만 치러졌다.

2021시즌 LPGA 투어의 총상금 7천645만 달러는 종전 기록인 2020시즌 계획의 7천51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2020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래 계획(7천510만 달러)보다 총상금 규모가 줄었고, 2019년 7천55만 달러가 실제로 진행된 LPGA 투어의 역대 최대 상금 규모였다.

emailid@yna.co.kr

“도착했다 내려라”하자 욕설.. 경찰 “피해자가 처벌 원치 않아”
내사종결 처리, 검찰에 보고 안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정경제 3법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정경제 3법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변호사 신분이던 지난달 초순 택시에서 잠든 자신을 깨웠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를 폭행해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던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운전자 폭행’은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가중처벌 대상인 범죄이지만, 경찰은 ‘차가 멈춘 상태였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았다’며 이 사건을 내사 종결 처리했다.FX시티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초순 밤늦은 시각 경찰에 112 신고가 접수됐다. ‘서초동 A 아파트에서 술 취한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행패를 부린다’는 취지의 신고였다. 관할 서초파출소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해 택시 기사로부터 들은 진술은 “승객이 말한 목적지 아파트에 도착한 뒤,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승객을 깨우자 승객이 욕을 하면서 내 뒷덜미를 움켜쥐며 행패를 부렸다”는 것이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제5조의 10은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이 조항에는 특히 ‘운행 중’의 범주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위하여 사용되는 자동차를 운행하는 중 운전자가 여객의 승차·하차 등을 위하여 일시 정차한 경우를 포함한다’는 내용이 2015년 법 개정으로 추가됐다. 이 혐의에는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사건은 수사를 위해 관할 서초경찰서 형사4팀으로 인계됐다. 하지만 이튿날 택시 기사가 ‘처벌 불원서’를 제출했다. 이를 이유로 경찰은 이 사건을 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로 처리했다. 내사 종결 사건은 검찰에 보고할 의무가 없기에 관할 검찰청에도 보고되지 않았다.

택시 기사에게 행패를 부렸다고 신고된 인물은 이용구 현 법무차관이었다. 사건 당시엔 법무부 법무실장에서 물러나 변호사로 있었다.

경찰은 “법대로 했다”는 입장이다. 서초경찰서 측은 “택시 기사가 ‘목적지에 도착해 술에 취한 승객을 깨우다 일어난 일’이라고 진술한 만큼 판례에 따라 단순 폭행 사건으로 판단했다”며 “단순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라고 했다. 서울지방경찰청도 “당시 택시는 ‘운행 중’으로 볼 수 없다”며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 운행이 종료된 것이고, 그 후 깨우는 과정에서 폭행이 있었기 때문에 특가법 대상이 아닌 단순 폭행죄 처리 방침에 따랐다”고 했다.

하지만 형사부 출신 전직 고검장은 “일반인이 그랬더라면 절대 그렇게 처리할 수 없다”며 “법이 개정돼 ‘승하차를 위해 정차한 상태에서 벌어진 사건도 특가법 적용 대상’이라고 분명히 규정돼 있는데도 경찰이 입건조차 하지 않고 내사 종결 처리한 것은 사건을 그냥 덮은 것”이라고 했다.

본지는 이 차관 반론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까지 남겼으나 그는 응하지 않았다.ⓒ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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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조민아는 12월 1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허니베어의 꽃바구니, 손카드 선물. so sweet”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사랑받는여자 #아낌받는아내 #꽃바구니 #꽃바구니선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민아가 남편에게 받은 꽃 바구니가 담겼다. 각양각색 꽃송이가 남편의 정성을 짐작케 한다.

한편 조민아는 최근 남편과 불화설이 일자 “걱정과 응원 감사하지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라고 밝히며 일축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노을 wiwi@

[스타뉴스 인천=한동훈 기자]김연경. /사진=KOVO흥국생명의 정신적 지주 김연경(32)이 ‘카리스마’로 SNS 소동을 정리했다.동행복권파워볼

올 시즌 여자 프로배구 강력한 우승후보 흥국생명은 최근 팀 내 불화 논란에 시달렸다. 주전 세터 이다영(24)이 개인 SNS에 선배와 후배 사이 갈등을 추측하게 할만한 내용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흥국생명은 비슷한 시기 10연승을 마감하고 2연패에 빠졌다. 이다영은 직전 경기였던 13일 한국도로공사전에 결장했다. 외국인선수 루시아도 어깨를 다쳐 복귀가 요원하다. 주공격수 김연경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것이다.

안팎으로 시끄러운 와중에 만만치 않은 상대 기업은행을 만났다. 기업은행은 4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지만 11일 강팀 GS 칼텍스를 3-1로 완파하며 상승세였다. 분위기가 가라 앉고 있는 흥국생명과 상반된 흐름이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려를 말끔히 잠재웠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서 IBK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2)으로 셧아웃했다. 김연경이 24점을 몰아치며 완승에 앞장섰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박미희(57) 흥국생명 감독은 논란 확대를 경계했다. 박 감독은 “어느 팀이나 어수선한 일은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기고 나서 비로소 미소를 지었다. 박 감독은 “시즌을 운영하다 보면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연패다. 연패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힘든데 빨리 끊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기뻐했다.

선수 입장인 김연경은 정면돌파를 택했다. 문제를 인정하고 경기와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김연경은 “많은 이야기들이 외부로 나갔다. 나도 (개인적으로)연락을 많이 받았다. 어느 팀이나 다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박 감독이나 김연경의 설명을 들어보면 흥국생명이 아니라도 충분히 있을 법한 갈등임을 알 수 있다.

김연경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프로로서 각자 책임감을 가지고 승부에 임하면 된다”며 외부 잡음이 코트 안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연경은 이어 “최대한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팀이 우승하는 데에만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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