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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입력 2020. 12. 28. 06:03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죽을 뻔했다더라.”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무서웠다.”

축구대표팀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그 후유증과 당시 상황에 대한 얘기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2020 한국축구의 유일한 A매치는 문자 그대로 ‘최악’으로 기억될 수밖에 없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월 중순,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카타르와의 유럽 원정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조현우. ⓒ대한축구협회
조현우. ⓒ대한축구협회

하지만 멕시코전을 앞두고 조현우(대구),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황인범(루빈카잔)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경기 직전에는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가 추가확진됐다. 이렇게 집단감염이 됐음에도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은 해산 후 귀국보다는 남은 카타르전을 그대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카타르전이 끝나고 황희찬(라이프치히)까지 확진되며 선수는 총 7명, 스태프는 4명으로 총 11명이 약 일주일의 기간동안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아직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들이 코로나에 확진되는 사례가 많지 않았고, 당시만해도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100명대를 오갔기에 대표팀의 코로나 집단감염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외신 역시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국대표팀의 집단감염에 대해 크게 보도했다.

대표팀의 집단감염은 큰 피해를 남겼다. 전북 현대, FC서울, 울산 현대 등 곧바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던 팀들은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던 선수없이 대회를 치러야했고 해외파 선수들은 아직까지도 회복이 덜 된 선수도 있고 자연스레 팀내 출전 경쟁 기회에서 밀렸다.

집단감염 이후 선수들의 후유증에 대한 얘기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진 않았지만 카타르에 있는 소속팀 전북에 합류하지 못하고 국내로 들어온 이주용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확진자 발생 소식에 대표팀 분위기가 싸해졌다. 개인 운동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솔직히 너무 무서웠다. 한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지만 바로 옆에서 밥을 먹던 동료들이 갑자기 확진 판정을 받으니 실감이 났다. 특히 어디서 어떤 경로로 확진 됐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공포감이 더 컸다”고 고백했다.

이주용. ⓒ대한축구협회
이주용. ⓒ대한축구협회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을 받지 않은 선수도 이런 무서움과 공포감을 느꼈는데 양성판정을 받은 선수는 오죽했을까. 가장 먼저 코로나 확진을 받은 골키퍼 조현우는 “회복 기간 중 마음의 부담이 컸다. 사실 오스트리아에서 격리를 할때도 심리상담을 받았다. 한국에 왔는데 몸도 생각보다 안 좋고, 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더라. 밖에도 못 나가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다”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는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더라. 의사의 말에 의하면 코로나 이후 이런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했다.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금방 좋아질 수 있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선수인지라 약물에 대한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울산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상위단계로 계속 올라가며 조현우를 다시 부를 수 있다는 여론이 생기자 “카타트를 갔다가 돌아오면 또 다시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지금도 자다가 깬다. 그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다”며 공포를 고백했다. 결국 조현우는 울산에 합류하지 못했다.

울산 김범수 골키퍼 코치는 조현우의 상태에 대해 언론 인터뷰에서 “(조)현우와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많이 힘들어하더라. 마음이 아프다. 함께 하지 못해, 그리고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현우의 코로나19 후유증은 심적으로 큰 상처를 준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선수들 중 마지막 확진자이자 만약 카타르전을 하지 않고 해산했다면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을 수도 있는 황희찬의 상태는 소속팀인 라이프치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통해 전해졌다. 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의 상태에 대해 “황희찬은 매우 심한 증상을 겪었다. 처음 일주일간은 죽을 뻔했다고 얘기하더라.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고 말한 것.

황희찬 스스로 ‘죽을 뻔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던 것이 알려지며 코로나19가 얼마나 심각한지 새삼 깨닫게 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이런 상태의 황희찬에 대해 복귀를 최대한 천천히 가져가며 완전히 회복할때까지 기다릴 것을 밝혔다. 실제로 분데스리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황희찬은 출전하지 못한채 전반기를 끝냈다.

황희찬. ⓒ대한축구협회
황희찬. ⓒ대한축구협회

코로나에 확진되진 않았지만 옆에서 지켜본 이주용은 “솔직히 너무 무서웠다. 공포감이 컸다”고 말하고, 확진돼 고생한 조현우는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팀을 위해 카타르를 간다면)또 자가격리를 반복해야한다는 생각에 무섭다”고 할정도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황희찬은 “죽을 뻔했다”고 소속팀 감독에게 말했으니 그 고통이 얼마나 컸는지 가늠할 수 있다.

물론 하루 확진자가 1만명에 달하는 오스트리아를 경기 장소로 정한 것은 ‘운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멕시코전을 앞두고 집단감염이 확인됐고 빠른 판단이 힘든 시점이라 멕시코전을 강행한 것도 이해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집단감염이 된 상황에 카타르전까지 꽤 시간이 있었음에도 굳이 강행을 했다가 이후 추가확진이 더 나온 것을 초래했다는 점에서는 대한축구협회는 어떤 변명도 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동행복권파워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대한항공의 치어리더들이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열띤 안무로 응원하고있다. 2020.12.2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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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이봉원에 대한 속얘기를 꺼냈다.

12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1회에서는 우정여행을 떠나 속 얘기를 나누는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은 “봉원이 오빠가 자기는 장가를 잘 갔단다. 미선이는 예민하지 않단다. 자기는 예민한 사람이면 못 살았다더라”는 이경애의 말에 자신의 무던함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내가 이 사람을 바꿀 수도 없고 바뀌지도 않는다는 걸 깨닫는 순간 내려놨다. 그 순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주변에선 “다른을 인정한 것”이라며 공감이 쏟아졌다.

박미선은 “우리 부부는 떨어져 있는 게 좋더라”며 “요즘은 남편도 생각이 달라진 것 같다. 표현도 하는 것 보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미선은 “나는 남편이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해 성공을 좇지 않고 본인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예전엔 나한테 보여주고 싶어한 거 아닐까 싶다. 그런데 난 바라는 게 없다. 어쩔 땐 평범한 여자를 만났으면 저 사람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했다. 남들은 그런 걸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 역시 “어떤 사람들은 댓글에 ‘이혼하세요’ 하는데 가정사는 정말 부부만 아는 애기지 않나”며 큰 공감을 내비쳤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김의겸 전 대변인의 국회 입성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의원직 사퇴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으며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사람에게 ‘빨리 비키라’는 이야기를 하지 말아 달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의 도시 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으로 서울시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쉽게 풀어내 서울시민들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후 김 전 대변인의 국회 입성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김 원내대표가 열린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돼 출마하게 되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고 해당 의원직은 후순위인 김 전 대변인이 이어받기 때문이다.파워볼실시간

열린민주당은 지난 총선 비례대표 투표율 5. 42%를 얻어 의석 3석(김진애·강민정·최강욱)을 차지했다. 당시 4번이던 김 전 대변인은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공직선거법상 공직자의 보궐선거 출마 시 공직 사퇴 기한은 선거일 30일 전으로 오는 3월8일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궐원이 발생하면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이내에 선거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서에 따라 의석을 승계할 자를 정하게 된다. 다만 김 원내대표가 서울시장 레이스를 완주할지 미지수다. 지난 7일 ‘열린 공천’ 방식으로 당내 경선 룰을 발표한 연린민주당은 당원 50%, 지역시민 50% 추천을 받은 뒤 전 당원 투표를 통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 가능성도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퇴에 대해 “지금 답하긴 적절한 시점 같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모든 선거법, 모든 제도는 그에 따라 진행되는 게 맞을 것”이라고 한 김 의원은 “내가 서울시장 후보로서 충분하게 여러분들의 지지를 얻는다면 여러 가지 흥미로운 장면들이 앞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의원직 승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사람에게 ‘빨리 비키라’는 이야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4·15 총선 당시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선 ‘김진애 사퇴 운동’이 벌어졌다. 문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들이과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은 자신의 SNS에 ‘김진애는 사퇴하라’는 글과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들은 “비례대표 4번으로 낙선한 김의겸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기 위해 김진애 당선자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친문 지지자는 당시 김 당선인을 향해 “아름다운 양보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를 사퇴하라. 대승적 차원에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절실하다”는 SNS 글을 게시했으며, 다른 지지자는 “김의겸을 국회로 보내서 일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이 ‘가짜뉴스’라며 반발했었다.

언론인 출신의 김 전 대변인은 2018년부터 청와대 대변인으로 일해 오다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져 이듬해 사퇴했다. 총선을 앞둔 지난해 12월 민주당의 예비후보로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시 제기된 흑석동 부동산 투기 의혹 여파로 결국 불출마한 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선회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최진혁의 몸이 병원에 누운 상태로 드러나며 위기감을 더했다.

12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6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장봉환(최진혁 분)으로 돌아가기 위한 입수에 실패하고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앞서 청와대 셰프 장봉환은 물에 빠지며 조선시대 중전 김소용의 몸에 갇혔다. 당시 중전 김소용은 호수에 빠졌던 상황. 장봉환은 김소용의 몸으로 다시 한 번 물에 빠지면 영혼이 제자리를 찾으리라 여겨 입수했지만 숨이 넘어가기 직전까지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철종(김정현 분)이 중전 김소용을 구한 덕분에 장봉환의 영혼도 살았다.

이어 장봉환은 “호수가 돌아가는 문이 아닌 거야?”라고 경악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원래 김소용의 영혼과 만나기 위한 분신사바 등을 시도했다. 또 장봉환은 김소용의 영혼이 제 몸으로 미래의 향락에 빠져든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걱정하는 한편 김소용으로서 조선시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장봉환은 식가마 라이더들을 동원해 소문을 퍼트려 중전 김소용에 대한 평판을 좋게 만들었다. 여기에 장봉환은 “여기서는 내가 뭘 했다하면 조선 최초, 아니 세계 최초잖아? 갑자기 삶의 의지가 샘솟네? 내가 에디슨이고 내가 스티븐잡스?”라며 김소용의 몸으로 세상을 구원할 작정까지 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김소용의 몸이 갑자기 실신했고 동시에 병원에 누워있는 장봉환의 몸이 공개됐다. 장봉환의 영혼이 김소용의 몸 안에 있는 동안 장봉환의 몸은 병원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었음이 암시된 것. 김소용의 몸이 실신하자 장봉환의 몸이 눈을 뜨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장봉환의 영혼이 제 자리를 찾을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그러나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김소용의 몸 역시 다시금 호들갑스럽게 의식을 찾는 모습이 그려지며 장봉환의 영혼이 다시금 김소용의 몸으로 돌아올 것을 짐작하게 했다. 대체 장봉환의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인지, 진짜 김소용의 영혼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

여기에 조대비(조연희 분)는 무당에게서 “중전의 몸 안에 요물이 들었다. 가만히 두면 세상이 뒤집힌다”는 경고를 듣고, 철종은 영평군(유민규 분)에게 “만약 중전이 명백한 우리의 적으로 밝혀진다면 제 손으로 직접 중전의 목을 베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으로 중전 김소용의 위기도 예고돼 극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파워사다리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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